내가 반찬 다 해놓고 나갔다왔더니 자기 밥 굶긴다고 본인은 딸 굶을까봐 냉장고에 먹을거(냉동식품) 채워놓는데 넌 날 밥 굶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주니깐 안 먹는다 해서 치운건데 이야. 지가 굶는 건 아닌데 딸이 해준 밥이 먹고 싶대 그런데 매일 3끼에 야식까지. 아빠가 만날 누워있는 곳 옆에 조그만 상이 있는데 그 밑에 2일 동안 은 그릇들 다 꺼내면서 이게 뭐냐고 이거 내가 치워야하냐? 그럼. 난 대접들이 다 어디갔지... 하고 있었는데 그럼 지가 은걸 내가 치우는 건 당연하냐? 그러면서 나보고 먹은건 바로바로 설거지 하래. 식칼로 찔려버리고 싶은 거 참음. 진짜 다들 나보고 이런 인간을 아빠도 아니라고 얼른 나와 살라고 하는데, 내가 가끔 그래도 참고 사는건데 몰라. 저 인간 자랑이 내 방에 불지른거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