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이라면 이 말 이해할수있어??? 이제는 멀어진 친구가 준 편지 내용인데

같은 동아리 친구였는데 걔가 내 행동이나 말투 그런거에 맘고생 엄청 많이하고 그랬었나봐 내가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답문편지에 너가 싫은건 아니지만 이런일이 반복되고 다시 얘기 꺼내지는게 무서워서 친하게 못지내겠대 그런데 자기때문에 동아리 못나오는거면 나와줬으면 좋겠대.. 난 걔 눈치도 보이고 불편할것 같아서 이후로 한번도 간적 없는데 사실 친구도 안오길 바란거겠지..?

[익인1]

그냥 처음부터 아예 몰랐던 것처럼 지내자는 것 같음 그럼 굳이 피할 필요없으니까

[익인2]

자기 때문에 쓰니가 신경쓰고 불편해하는게 싫은 것 같은데

[글쓴이]

저런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신경 안쓰이겠어..내가 싸운사람이랑 아무일 없단듯이 지낼수있는 그렇게 쿨한사람이 아니라서 신경 안쓰기는 좀 힘들것같네

[익인3]

응 당연히 그렇지 근데 그 친구는 그런 것 같다고...근데 그냥 계속 안 나가도 상관 없지 않을까

[글쓴이]

응 그냥 그럴려구... 차라리 그게 더 편할것 같아 화해하기 전까지는 그냥 계속 안나가는게 나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