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수능 망해서 내가 생각지도 못한 대학 온 것도 맞고 지잡대도 맞는데 ㅋㅋ 그걸 엄마가 돈만 처바르면 오는 학교라고 이야기 하니까 짜증나 ㅠ̑̈ 나도 내 나름 전액 장학금 받아가면서 다니는데 그렇게 이야기 하면 그 학교서 돈 안내고 다녀서 참 좋겠습니다 이런다 진짜 너무 속상해 친구랑 전화할 때 머리론 공부해야겠는데 몸이 시작을 못했다고 했는데 그 친구랑 전화한 내용 엿듣고 공부 안 하냐고 정신머리가 글렀다고 학교 그럴 거면 폼으로 다니냐고 하는데 아ㅠㅠ̑̈ㅠ̑̈ 짜증나 솔직하게 대놓고 보면 엄마도 나한테 잘해준 거 없으면서 수능 끝난 이후로 내가 내 알바해서 돈 벌고 용돈 안 받고 통신비나 교재비 밥값 등등 나한테 들어가는 돈은 내가 알아서 하는데 나한테 도움준 게 뭐 있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도 꼭 딸 이길 거라고 바락바락 악을 써가면서 나한테 말하는 게 진짜 ㅋㅋ .. 엄마 맞나 싶기도 하고 ,, 두서 없이 그냥 내 마음 적어본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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