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고딩 때 성격이 많이 나빠서 아예 다른 지역 가서 그 때 내 성격 아는 친구들 없이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진짜 성격부터 싹 고치고 착하게 살자 하고 다른 곳 합격 했는데도 일부러 먼 곳 다니고 있거든 작년에 입학해서 지금 1년 반 좀 넘게 다녔는데 우연히 다른 얘가 뒤에서 내 얘기 하는 거 들었어 근데 그거 듣는 순간 얘를 어떻게 조져야지 얘를 엄청 나쁜 사람을 만들까 이걸 생각하고 있는 거야 뒷담 들은 그 순간이 화나는게 아니라 또 내가 옛날 성격으로 돌아가려 하는 구나 이게 너무 잘 느껴지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한심했어 난 진짜 지금까지 내가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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