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심야 편순이고 물건 넣고 있는데 경찰이 갑자기 들어오는거야. 왜지 했는데 어제 밤에 옆에 강도 들었다고 비상연락 되는지 점검하러 왔다는거야.. 들어보니까 우리 건너 안쪽 편의점에 갑자기 칼들고 강도가 들어와서 돈 다 내놔라고 했대. 알바생은 무서우니까 돈 주면서 비상연락(전화기 떨어뜨리는거) 했는데 그게 고장나서 경찰한테 연락이 안왔대. 그래서 인근 편의점 전부 검사한다더라.. 무서운건 우리 편의점도 고장나있음 ㅋㅋㅋ 엄마가 여자애가 무슨 야간 편의점이냐고 안좋아하는데 나 그냥 그만둘까..? 돈은 짭짤한데 갑자기 무서움 ㅋㅋ .. 엄마한테 말하면 난리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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