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봤어...어둑어둑할때 차가 막혀있길래 차끼리 살짝 사고난줄 알았는데 사람이 죽어있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어...노인분인거 같았는데 이미 돌아가셨는지 위에 병원담요? 같은 하늘색 요 덮혀있고 구급차 경찰차 라이트로 아스팔트 위에 핏자국 선명하게 비춰지고 있고 경찰들이 길에 쓰려져있는 시신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어.. 충격적이지만 잊혀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잠도 이틀째 잘 못자고 너무 무서워..이런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사고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인명사고 난걸 처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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