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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5
이 글은 7년 전 (2018/11/04) 게시물이에요


내가 평소에는 사람들한테 화를 잘 안내는편이야 분위기 망치는게 싫어서 거의 내가 다 참음

그러다가 어느순간 폭팔할때가 있는데 그때 감정조절이 제대로 안돼.. 특히 엄마한테 주로 감정이 폭팔하는데..

나도 모르게 엄마를 때릴거 같은거야 그래서 너무 화가날때 방문을 잠그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조절이 안되면서 나도 모르게 막 방문을 계속 내려쳐 

방문이 반쯤 금이 갔는데 나중에 진정되고 손 보니까 안쪽에서 피멍이 든건지 길게 멍 들고 나무문이라 그게 금이가면서 부러지니까 손을 다 긁었나보더라고

이대로 내가 만약 감정 조절을 못해서 사람을 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됨


우울증 있는건 아는데 같이 상담받으면서 이런거에 대해서 말하면 고쳐질수있어?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문 부시고 그러는 감정조절은 내가 하고싶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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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분노조절장애 아닐까?
ADHD같은 거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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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우울증이면 병원가서 검사받아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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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느때부터인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긴 해 이게 내가 감정이 쌓인게 이유가 있긴한데.. 스트레스를 못푼지 10년이 넘기도 했고 그거랑 연관된건지 모르겠지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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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병이 그냥 선천적으로일 수도 있지만 원인으로 생길 수도 있는거니까 치료를 받는게 좋을 거 같아 스스로를 위해성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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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상담받으러가봐야겠다. 왜너는어머니한테감정이폭발하는거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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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마 나도 모르게 스스로 엄마를 제일 만만하다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 원래는 엄마한테 내 속마음도 절대 얘기 안했었엉.. 5년전인가 그때만해도 엄마가 나한테 제발 너 속마음 좀 얘기하라고 그렇게 입 다물고 있으면 사람들이 너가 무슨 마음인지 알겠냐고 그래서 그때부터 엄마한테 천천히 내 속마음 말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부터 아빠한테는 못그러는데 엄마한테는 할말 다 하게 되고 나중에는 소리 지르고 화나게 되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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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렇구나 혹시 너말고 주변에다른누군가가 너처럼 행동했니? 너한테나 남한테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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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로 친오빠가 나한테 화풀이를 많이 했었고 내가 많이 맞긴했어 아빠도 화가난다고 내 방문 발로 차서 문에 금간적이 있었고.. 엄마는 그렇게 한적이 없었던거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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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니가 원튼 원치않던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잖아, 아무래도 오빠나 아버지의 폭력성이 너한테도 영향을 끼쳤나보다.
니가 가족 중에 유일하게 어머니한테 그러는 이유는 어머니만이 폭력성을안보였으니까 너한테 해를가하지않을거라고생각해서 그런거같아.
너희 오빠나아버지 행동이 니가 봤을 때 좋아보였니?
아니었을거라고 나는 생각되는데 그 스트레스가쌓이면서 그렇게된거같다.병원에 갈수 있으면 병원 가봤으면 좋겠고 어머니한테든 누구한테든 나쁘게행동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니가 니행동을자각했다는거자체가 변하려고 노력하는거잖아 보기 좋다!
좋아졌으면 좋겠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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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맞아 아빠나 오빠한테 내가 만약 엄마한테 하듯이 하면 바로 소리지르고 화내거든 오빠는 아마 또 때리겠지만. 내가 보기에도 안좋아보였어 흉해보이기도 하고.. 세세하게 물어봐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병원은 익인이들 말 들어보니까 가는게 좋아서 가보기로 했고 평소에도 조심하고 스트레스를 풀더라도 이런식으로는 하지않도록 노력해볼게.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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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랑 똑같다 결국 난 친구도 다 잃었어 이게 고쳐지는게 아닌 것같고 정신병원가도 약처방도 제대로 못받을 것같아.. 그래도 병원 한번 가보려고 쓰니도 가보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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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긴게 난 친구한테는 그렇게 화를 안냄ㅋㅋ 친구한테 화가 나면 그 날 바로 연락을 끊어버리는데.. 최대한 참아서 집에와서 화풀이 하거나 베개를 찢으면서 참게 되더라 나도 병원가보긴 해야겠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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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응응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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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랑 성격 비슷하다 나도 다 참다가 엄마랑 싸울때만 터지는데 엄마가 심한 막말을 많이해서 나도 욱해서 진짜 나도모르게 때리고 싶을 때가 있어 근데 그걸 이성으로 어쨌든 조절 하긴 하는거니까 엄청 심한 상탠 아닌것 같은데 의사랑 상담 해볼 필요가 있을거같아 조절 안되면 약으로라도 치료해야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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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실제로 한대 나도 모르게 욱해서 한번 때린적이 있긴했어 팔같은데. 있는힘껏 때린건 아니지만..약으로도 화가 조절될수있다면 내일이라도 가고싶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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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난 먼저는 아니고 엄마가 때리면 나도 방어하면서 때려.. 어머님이 심하게 언어폭력이나 행동으로 폭행하는게 아니라면 내가보기에 쓰니는 인간관계에서 참아온 스트레스를 다 엄마한테 풀고있는것 같아 친구와의 문제는 친구랑 풀고 엄마랑의 문제는 엄마랑 푸는 습관을 들이면 좀 나아질것같아 글구 내가 알기론 약으로 완화 가능한걸로 알고있어ㅠㅠ 화이팅하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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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댓글 읽고 나니까 왜이렇게 갑자기 엄마한테 미안하짘ㅋㅋㅋㅋ 미안할ㅇ일이기도 한데.. 다들 고마워 약으로 완화 된다면 병원가는게 맞겠다 정신과 쪽으로 찾아볼게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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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런 사람 꽤 많아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 가족들한테 푸는 사람들ㅠㅠ 어머님한테 죄송한 마음은 갖되 너무 죄책감 갖지는 마 고치려는 의지가 있어서 잘될것갗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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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안그래도 아빠도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풀거든.. 나도 아까전에 화내고나서 미안한 감정이 들긴했는데 엄마는 나한테 계속 팔짱 끼고 그러는데 내가 아직 서먹하다보니 막 피하고 그러는 바람에.. 노력해볼게 정말로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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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덧붙여서 미안한데 내 얘기를 써보자면 쓰니가 나랑 진짜 비슷한것 같거든? 나도 인간관계 다 참고 꽁하고 화나도 혼자 참고 내가 하는 가장 큰 표현은 몇시간 연락 안보는 정도?였어 그러다보니까 기분은 화나있는 상태고 엄마한테 그걸 풀게되고.. 근데 요즘 친구한테 서운한 일은 직접 말해서 풀게 되니까 금방 기분도 나아지고 엄마한테도 똑같이 예민하게 굴지 않게 되더라고 쓰니네 어머님은 정말 괜찮으신 분 같아ㅠㅠ 잘지내길 바랄게 힘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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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나랑 같구나.. 맞아 엄마는 아빠 화풀이도 받아주고 내 화풀이도 받아주고 정작 엄마는 풀곳도 없고 나보다 더 안쓰럽지.. 이따 엄마 오시면 풀어야겠다. 친절하게 조언해줘서 진짜로 고마워 익인이 좋은 하루 보내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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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글쓴이에게
쓰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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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참는 게 더 문제가 될 수도 있어. 나는 사람한테는 얘기 못하고 끙끙 참다가 혼자 있을 때 끓어오르는 타입인데 바로바로 풀어내면 그게 좀 나아지더라고. 근데 그걸 사람한테 푸는 게 아니라 글로 푸는데 이런 상황때문에 짜증이 나고 아 진짜 친다.. 막 이런 거 느끼는 감정을 정말 자세하게 풀어내다 보면 좀 해소가 되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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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가 읽지않고 그냥 올리는거 자체만으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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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응응 내 개인 블로그에 비공개로 일기를 쓰거든. 느낌, 생각 같은 거 바로바로. 근데 이게 진짜 도움이 되더라. 약간 쓰면서 해소하는 느낌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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