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던 독서실 다인실이어서 책상 20개쯤 있고 커텐 쳐져 있는 그런데였는데 수능 3주쯤 전부터 같은 학교 2학년 애들이 야자 끝나고 독서실 와서 시끄럽게 구는거야 진짜 지들끼리 계속 웃고 다들이게 속삭이면서 그래서 같은 방 사람들 다 화나있는 상태였거든 이게 하루 이틀이면 모르겠는데 몇주 내내 이러니깐 진짜 화났어 내가 너무 화나서 이어폰을 껴도 걔네 웃는 소리 다 들이니까 독서실 아저씨한테 컴플도 넣고 조용히 하라고 쪽찌 문앞,잎구 앞에다가 붙여놨는데 돌아오는건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는 그ㄴ들 쪽지더라(당시 쓰니 고3이었으뮤ㅠ) 그래서 걔네 떠들고 웃을 때마다 책상을 손바닥으로 팍 내리쳤어 좀 닥치라는 뜻으로 그랬더니 나:쾅 다른사람들:쾅 해서 걔네 다같이 꼽주는? 어쩌다 그렇게 됬는데 걔네가 잠깐은 조용하다가 다시 떠들더라ㅋㅋㅋㅋㅋ 계속 이 방법 쓰다가 그래도 계속 떠들길래 머리 꼭지까지 화가 난 쓰니는 그ㄴ들 떠들때 쾅쾅 책상을 치고는 걔네 들릴 정도로 진짜 시끄럽게 짜증나게.... 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걔네가 내가 자기들 떠들 때 책상 쳤던 것 처럼 미친듯이 책상을 쳐다도 막 웃더라ㅋㅋㅋㅋㅋ 수능 9일 앞두고 지금은 고3이 되었을 ㅅㅅ여고 이과 친구 두명아, 수능날 비슷한 방법으로 되돌려받길 바래 꼭. 꼭 재수삼수 까지 해서 너희 성에 안차는 대학에 우울하게 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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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리를 방에서 말리는 사람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