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총무직으로 지원해서 간거였는데 면접때부터 계속 나보고 회계부에서 일해볼생각없냐고 묻길래 회계쪽 해본적도없고 그냥 총무직이 좋다고 말했었어
여기가 회계쪽도 사람을 구하는것같더라고 꽤 규모가있는 회사인데 비영리법인회계기장대리해주는 곳이라서 회계부 사람이 많이 필요한가봐
총무부는 단순업무라서 솔직히 사회초년생이 와도 배울것도없이 하루이틀이면 다 할수있는업무라 급여도 회계부에비하면 적기도하고 회계부는 매년 연봉이 몇백씩 올라가는데 총무부는 급여인상이 잦지는 않다면서 나보고 자격증도많고 일한 경력도 많은데 회계부에서 일하면 좋을것같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내가 특성화고를 나와서 컴퓨터관련 자격증이 좀 많긴하지만 회계업무가 컴퓨터만 잘다룬다고 다되는 업무도아니고 난 그냥 총무부에서 일해보고싶다고 했어 애초에 급여많은거 바라지도 않고 최저임금만 맞춰주면 칼퇴에다 단순업무라서 좋았거든 사실 전직장 폐업해서 일자리알아보다가 아빠가 갑자기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 1년쉬다가 안정되서 다시 구직중이긴했지만 아직도 집안일 신경쓰이는게 많아서 급여적어도 단순업무 하는쪽으로 찾고있엇어서...
(참고로 예전에 일했던 곳중에서 진짜 온갖 업무 다 맡아서하고 처음부터 일 알려주지도않고 무작정시켜서 기본베이스도 없는상태에서 나한테 일 다 떠맡겼던 악덕상사와 사장한테 크게데인적이있어서 그 이후로는 회계쪽은 쳐다도 안보고 사무보조나 총무업무로 지원하고 일했음 면접때도 회계쪽 업무 배워본적도 없다했고 사실 회계자격증도 2개나있고 고등학교때도 회계배웠지만 그 직장이후로는 이력서에서 회계자격증도 다 빼버리고 회계라는 말 자체를 언급을 안해놓음)
무튼 그래서 요번주부터 총무부서에서 근무하기로 하고 월욜날 첫출근해서 일배우는데 일도 금방 배울수있을것같고 6시땡하면 칼퇴하고 오래다닐수있겠다싶어서 맘에들었는데 갑자기 대표가 얘기좀 하자고 부르더라고? 그래서 면담하는데 다시 회계부쪽으로 갈 생각없냐고 묻더라고 면접때 얘기했던것처럼 급여도 매년 올라가고 일도배울수있고 한번 배우면 계속 똑같은 업무하는거라서 어려울것도 없다고.. 내가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그날은 넘어가고 다음날 또 불러서 면담했는데 내가 그냥 총무부에서 일하겠다고 하니 대표가 또 급여얘기도하고 자격증도 많이 따놨는데 솔직히 총무부는 그렇게 스펙이 필요한 업무도 아니고 그 스펙을 회계부업무하는데 펼쳐봤으면 좋겠다면서 회계부서가서 일배워보라고 해서 강제로 회계부로 스카웃이 됐어...
그리고 어제 회계부서로 출근해서 일을 배우는데... 어차피 비영리법인은 일반회사회계랑 달라서 경력있어도 처음부터 배운다고 영수증붙이는것부터 배운다더니 지금은 영수증오는 기간이 아니라 영수증 붙일건 없고 10일까지 원천세신고기간이라고 아무 배경지식도 없는 나한테 원천세신고에 급여신고하고 4대보험하고 이런거 알려주는데 진짜 머리가 터져버릴것같고 급여가 문제가 아니라 일주일도 못하고 그만두게될것같은 예감이 왔음 (회계부 직원들이 입퇴사비율도 높고 짧으면 일주일 일하고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는데 솔직히 왜인지 알것같았다.. 나한테 일 가르쳐주는애도 1년반일했는데 일도 적응됐을시기고 연봉도 많이 올랐을텐데도 그만두는거보면.... ) 나한테 일 가르쳐주는 사람도 25일에 그만두기때문에 그전까지 배워야하는데 도저히 할수있을것같지가 않아서 총무부 대리님한테 가서 대표님한테 다시 총무부로 가면안되겠냐고 물어볼생각이라고 살짝 얘기했더니 그얘기가 인사부에 흘러들어갔는지 어제 밤에 인사부 직원한테 전화가 왔더라..
혹시 총무부 대리님한테 회계부 업무 힘들다고 말한거있으시냐고.. 그래서 내가 도저히 회계업무는 안맞을것같아서 총무부쪽으로 가면 안되겟냐고 물어보려했다고 그랬더니 총무부 쪽은 단순업무고 내가 자격증도 많고 오피스 잘다루고 사회경험도 있으셔서 회계부서로 가는쪽으로 제안한건데 계속 회계부에서 일하실 생각 없으시냐고 그러더라 총무부쪽으로 일하시는건 좀 힘들것같다고.. 지금 회계쪽도 사람을 계속 뽑고있는데 다음날도 면접이있어서 혹시나 힘들것같으시면 지금 결정해주셔야할것같다면서 안하신다고그러면 3일인한 급여는 계좌로 이체해드릴수있다고 하더라고..
내가 30분만 생각해보고 전화드린다고 하고 끊고나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안될것같더라 전직장에서의 악몽도 떠오르고 내가 신고하나 잘못하면 거래처에서는 세금폭탄맞는건데 거래처도 담당자한명당 거의 100군데 가까이돼서 내가 그걸 다 감당할수있을것같지도않고 매일 야근도 밥먹듯이 할것같더라고.. 총무부서는 회식도 없는데 회계부서는 회식도 잦다고 하고.. (회사회식 완전 그그그극.켜ㅁ함...)
결국 다시 전화해서 회계쪽업무는 아무래도 힘들것같다했더니 알겠다면서 다음날부터 출근안하셔도되고 급여는 계좌로 보내주겠다고하고 끊었음
뭔가 되게 허무하더라.. 이럴거였으면 처음부터 총무부로 뽑지를 말던가.. 좋은 직장인것같아서 되게 오래일할수있을것같다고 기대에 차있었고 잘할자신도 있었는데 총무부로 뽑아서 강제로 회계부로 보내놓고 다시 총무부로 보내주면 안되겠냐니까 그건 힘들것같다고 그러고.. 어차피 총무부쪽도 사람계속 뽑을거면서 해당업무에비해 스펙좋다고 일 못하게 하는게 어딨음.. 그럼 애초에 채용을 말던가.. (스펙좋다는것도 웃긴게 고졸에다가 자격증이 많다해도 다들 가지고있는 워드나 컴활이나 itq나 모스자격증같은건데..)
하..글쓰고 보니 허무하고 짜증도나고 화도나서그런가 글도 횡설수설써놔서 뭔 말한건지도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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