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야 나 말고 다른 친구 두명이 어제 막 사주를 보러갔는데 거기서 진짜 잘 맞는다고 했나? 전생에 부부의 연이라고 했나 뭐라나 진짜 잘 맞는다고 나한테 말하는거야 그래서 좀 음... 복잡미묘했는데 대충 얘기하다 넘기고 버스종류장 까지 앞에 내가 먼저 걷고 뒤에 걔네 둘이 같이 가고 버스 탈때도 걔네 둘이 같이 앉는 자리 앉고 나는 혼자 앉는 자리 앉고 어떤 얘기 할때도 친구A가 나보고 저번에 ~한다고 말해줬잖아 이러면 나한테 한적 없어서 몰랐다고 하면 아 친구B한테 말해줬나? 이러고 친구 B가 친구 A한테만 면접복장 찍어서 카톡 보내면 친구 A랑나랑 얘기하다가 친구 B면접 복장 봤냐면서 완전 시원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하고 근데 나는 어떤지 모르고 얘네 하는 소리 들으면 서로 자존감 지킴이라면서 이런말 하는데 솔직히 나는 얘네한테 은근슬쩍 치기 당했거든 나 논술런데 합격될 가능성 없다 논술 도박이다 이런 소리 듣고 하... 그냥 입시 끝내고 얘네랑 연 끊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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