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임신한지 6주가 됐어
근데 배가 너무 아파서 남편 회사 가 있는 사이에 병원 가보려고
지하철 탔는데 임산부석 있길래 앉았있는데 옆에 있던
젊은 여자분이 왜 그 자리에 앉냐고 눈이 없는 거냐고 임산부석에 왜 앉냐고
따지길래 티가 안 나니까 오해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웃으면서 임신 했어요 라고 하니까 따지니까 임신한 척이냐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그래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그래서 진짜 임신 했다고 하니까
배가 안 나왔는데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인성 뭐냐고 양심 어디갔냐고 그러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오해해서 같이 뭐라고 하길래
서러워서 울었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뭐 저런 사람이 있냐고 저런 사람들 때문에 괜한 사람들이 욕 먹는 거라고 하길래
울면서 내렸어
병원에 안 가고 그냥 집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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