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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승무원 6일 전 신설 요청 세무사사무실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5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2/06) 게시물이에요
우리집이 원래 공부에 일절 터치 안 하고 엄마가 외국인이라 내가 거의 실질적 가장이거든..,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할 건 하자 해서 내가 동생 교육시켰고 커가면서 내말들이 잔소리로 들릴 수도 있고 본인도 집안 사정 때문에 부담감 느낄 것 같아서 일부러 터치 안 했단 말이야 

 

근데 진짜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집안에서 공부하는 꼴을 본 적이 없고 게임만 죽어라 하는데 진짜 보기싫어서 게임하지 말란 건 아니고 너 알아서 공부 잘해라 이러고 한숨쉬면서 넘긴 적이 몇 번 있어 

 

그러고 입시 준비하면서 하고 싶은게 생겼다더라.., 나랑 다르게 하고 싶은 거 생겼대서 푸쉬해줄 생각도 있었고 굳이 좋은 대학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게 있다는게 너무 좋은 일이라 알아서 하겠거니하고 뒀어.. 

 

그렇게 수능전날 새벽까지 게임하더라..,진짜 내가 왜 공부 안 하냐고 했더니 우리지역 대학 예비8번 나와서 괜찮대 

그래서 아직 확실히 붙은 거 아니니까 수능공부는 해두자고 계속 

얘기했고 들은체도 안 하더니 수능 당일에 내가 일어난 시간보다 더 일찍 수능포하고 집와서 자고있더라.., 

 

진짜 너무 화나는데 자는 애 깨우기 싫어서 두고 저녁에 얘기했너 

저번에 너 가고 싶었다던 대학은 붙었냐니까 떨어졌대 그러고 예비받은게 우리지역 학교라는데 솔직히 엄청 좋은 대학도 아니구 안좋은 대학도 아닌데 알아보니까 관련과가 있어서 거기 붙은 거냐고 물었더니 거기 떨어지고 안전빵으로 넣은 과가 예비를 받았다는 거야.., 뭐라고 욕하고 화내고 싶었는데 못햇어.., 

 

우리집 형편 안 좋은 것도 알고 있고 사교육 못해주긴 했지만 형편에 맞춰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길 바랐고.., 서울대만큼 좋은 대학은 바라지도 않았고 이왕 대출해서 대학 갈 거 하고 싶은곳 아니면 좀 좋은 대학 가길 원했는데 아예 생각없어보여서 얘가 내동생 맞나 싶더라.., 

 

착하긴 엄청 착한데 이거 내가 동생 입시에 너무 무관심해서 생긴 일일까.., 내가 계속 물어보고 옆에서 채찍질했어야 했나 후회되고 그런다., 주위에 어른이 없으니까 너무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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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야 너의 삶을 살면서 동생까지 신경쓰느라 고생많았고 내 생각엔 넌 챙길 수 있는만큼 챙긴거같아
우선 수시 예비라고 기다려보고..내가알기론 수시2차..?로 전문대 쓸수있는걸로아는데 그거라도 해보자고해봐..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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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재수시키고 싶은데 이게 내가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학교 다니면서 여유롭게 대학생활도 즐기고 본인이 사회에 대해 뭔가 깨닫길 바랐는데..,하...대학 보내는 돈이 아까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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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가 보기엔 동생이 아직 현실 감각이 없고 그냥 뭐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네가 떠먹여쥬ㅓ도 못 먹을 거 같은데 한번 따끔하게 이야기 하고 스냥 놔둬... 언제까지 쓰니가 동생 인생까지 걱정해줄거야ㅠㅠ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챙겨야한다고 생각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은 쓰니가 누나/언니로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 은 본인이 끌고 가야지. 지금 그런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나중에 취업할때도 그렇고 본인이 못 헤쳐나갈걸... 쓰니 동생을 뭐라 한다기보다 내 동생이랑 비슷한 점이 몇개 있어서 누나로서 나도 답답해서 댓글 적고 가 ㅠㅠ 혹시라도 기분 나쁘지 않았으면 해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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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야ㅠㅜㅠ 고마워ㅠㅜㅠㅠ 나도 동생본인 인생이니까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생각해서 알아서 해주길 바랐는데 결과가 이러니까 너무 실망스러워서...
옆에서 적당히 길을 잡아줬어야ㅜ했나 싶고ㅠㅜ 난 혼자 다 했는데 얘는 무슨 생각하는지 아예 말을 안 하니까 답답하다..익인이 조언 잘 새겨 들을게ㅠㅜㅠ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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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반대로 옆에서 계속 길가게끔 잡아주려고 했고 편지도 쓰고 좋게 타일러서 회유도 해보고 다 해보다가 그래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하는 마음으로 내버려뒀고 이번에 안 좋은 성적표를 들고ㅠ오면서도 내 상식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거든 내 동생이 ㅠㅠ 그래서 익인이가 동생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는 잘 알아 ㅠㅠ 동생이 말을 안한다면 한번 자리를 만들어서 대화를 시도 해봐 그러면서 네가 말을 하지 않으면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수 없다. 그렇게 되면 네가 뭘 하다 어려움이 생기고 그래도 나는 전혀 도와줄 수 없다 이런ㅅㄱ으로 속 이야기를 하게끔 해줘 ㅠㅠ 그리고 동생에게 정확하게 말해줘 ㅠㅠ 네 인생은 네가 주체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거라고 ㅠㅠ 암튼 익인이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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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금 졸려가지고 완전 횡설수설이긴 한데 암튼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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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ㅜ동생한테 잘 얘기해볼게..,익인이도 고생 많았어ㅠㅜ 우리 행복한 삶살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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