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 경찰준비생이었는데 경찰됐더라
내가 급똥이라서 진짜 길에서 지릴것 같은데 길건너서 언덕 오르면 바로 집이거든?
무단횡단은 당근 하면 안되지 근데 당장 눈앞이 뿌얘지고 진짜 조금만 방심해도 길바닥에서 물설사 초ㅑㄱ 하고 쌀 것 같아서 어쩔수가 없었어
암튼 2차선 도로를 건너는데 건너자마자 교통경찰이 부르더라고 그래서 식은땀 흘리면서 가는데 전애인인거
걔도 놀라서 어? ㅇㅇㅇ...(내이름) 이러고 나는 계속 터질것같은 똥꼬를 인내심으로 부여잡으면서 걔를 봤는데
걔가 내 상태를 보더니 어디 아프냐고 묻더니 내가 암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떠니까 얼른 가래 눈치깠나봐 ㅠㅠ
집에와서 시원하게 보내고나니까 현타 장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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