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중학교때 좀 친하게 지냈던 남자애 만났는데 학원특성상 모고 치러 맨날가야해서 맨날 버스타고 같이온단말이야 근데 버정 바로 앞에가 그친구 독서실이고 내독서실은 한 10분거리인데 외진곳(술집이랑 모텔많은곳) 5분정도 걷고나서 큰길 5분정도 걸으면 독서실인데 학원끝나면 조금 늦기도하고 혼자가기 심심해서 한번 조금만 데려다주면 안되냐고 한 뒤로 맨날 그 외진곳 끝나고 큰길 나올때까지 항상 데려다주고 있어 (5분정도 같이 가주는거야) 근데 문제는 중딩때 친구랑 어제 연락했는데 요즘 ㅇㅇㅇ이랑 학원 같이다닌다고 하니까 그 남자애가 중학교때 나를 좋아했었는데 반에서 나만 몰랐다는거야 그래서 그 친구는 막 빼박이라 아직도 나 좋아하는것같다고 막 그러는데 그 말 듣고 나니까 뭔가 아직도 나 좋아하는것같은거야 학원끝나고 한참 배고플시간이라 막 비싼건 아니여도 더리터도사주고 명랑도 사주고 그랬던게 꽤 있거든(일주일에 두세번정도) 그래서 나도 두번 맘터 사줬어 근데 나는 그냥 다정한 애인줄 알았는데 그 이야기 듣고나니까 뭔가 내가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는것같고 뭐 사준다해도 부담스럽고 데려다주는것도 여지를 주는거면 어쩌지 싶은거야.. .. 그래서 오늘도 공차 사준다는거 배부르다고 그냥 버스탔거든... 그 남자애 입장에서는 내가 어떻게 하는게 제일 괜찮을까..? ㅜㅜ 그냥 모른척 계속 같이 다니는게 나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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