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수능도 못쳤으면서 밥은 왜 사먹냐고 친구랑 전화는 왜 하냬 집 오는 길에 화장품 샀는데 그거 던지면서 이건 또 살 정신이 있냐고 그러고 밥 막 비싼거 먹은 것도 아니고 그냥 9000원짜리 돈까스 도시락 먹은거고 화장품은 클렌징폼 다 써서 산거란 말이야 내일 면접 보러가야해서 준비해야하는데 그냥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다른 친구들은 수능 못쳐도 외식할거 다하고 놀러갈거 다 가는데 나만 집에서 죄인 취급당하는게 너무 힘들어 수능 못쳐서 제일 힘든건 난데 진짜 그냥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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