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최고로 공감 잘해주던 사람인뎅 이젠 걍 공감능력 없이살래

주변 찡찡대고 우울한ㄱㅓ 들어주다가 내가 죽게생겼음

[익인1]

22...ㅜㅜㅜ이런말 뭐하지만 무한도돌이표 같음ㅜㅜ

[글쓴이]

공감해달라길래 공감해주고 얘기들어주니까 감정쓰레기통인줄 알지 그럼 내 이야기는 누가 들어주지...ㅎㅎㅎ... 나도 힘들어서 얘기한번 하려고 하면 나 우울하고 힘든데 더 우울해진대 그렇게 또 이야기들어주고 나혼자 썩히다가 결국 내가 다 힘들고 걔의 우울함에 내가 더 우울해져

[익인4]

너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데다 사실 내가 해줄 수 있는건 한정적인데 그것도 마음에 안들어하면 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지쳐ㅠㅠ

[글쓴이]

진짜 ㄹㅇ 나는 할만큼 했고 이제 지쳤을 뿐...

[익인2]

너무 반복되면 지치더라

[글쓴이]

그냥 말없이 들어주는것도 한ㄱㅖ가 있더라 결국 나는 지쳐서 몇명은 연끊었어 이유도 일부러 얘기안했어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진짜 내가 마냥 오래 우울한얘기를 들어준다고 그러진ㅇ 않는데 너무스트레스였어 그냥 나는 공감능력결여 지능낮다 소리들어도 그냥 무시하고 어쩌라고로 대할래 내가 죽게생겼는데 뭔 공감을 따지지

[익인5]

맞아 쓰니의 행복이 우선이야

[글쓴이]

나 하나가 얘기들어주면 남들이 털어놓고 괜찮아질거라는 생각도 결국 버렸다 나혼자 내가 힘들어지는 길 모색한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

[익인3]

이러다가 한 번 안 들어주면 원래 이런애라고 생각해버리고...

[글쓴이]

인정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우울한데 이야기하나 안들어주는 사람 취급함

[익인6]

진짜 인간관계 유지가 참 어렵고 복잡해

[글쓴이]

그래서 그냥 이기적 소리 들어도 그러려니 하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