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있는데 한시간 연락 안 된다고 전화하는 건 뭐야

아 진짜...  

내가 뭐 두세시간 연락 안 된것도 아니고 

얘도 뻔히 아는 친구랑 카페에서 수다떤건데 

수다떠느라 폰 안 본거 가지고 전화오고 아주.. 아..... 짜증

[둥이1]

그런 사람들이 있어 는 내 남친ㅋㅋㅋㅋㅋㅋ 누구랑 있는지 알아도 걱정이 된대.. 우리는 그래서 한시간 반에 한번씩은 문자라도 해주기로 합의했어.. 그러고 나서 좀 지나니까 두시간에 한번씩 세시간에 한번씩 점차 나아지더라

[둥이2]

다른 얘기지만,, 보통 친구랑 있으면 문자나 카톡 같은 것도 몇 시간씩 안하게 돼?

[글쓴둥이]

ㄴㄴ몇시간은 아니지... 나는 거의 한시간도 못 돼서 답 안 했다는건데...

[둥이3]

둥이2랑 같은 생각이야 보통 아무리 친구랑 있다고 해도 연락을 몇 시간씩 안 하게 되나?

[글쓴둥이]

나도 몇시간은 이해 안 가
내 말은 거의 한시간정도라는겨

[둥이4]

나는 남자친구한테 그리고 남자친구는 나한테 서로 아무리 서로가 아는 사람 친구와 있다고 해도 늦어도 30분에서 40분 그 정도 시간 안에 연락 주고 그래 아무리 진지한 얘기를 한다고 해도 왜냐면 그게 우리 둘의 서로 배려와 걱정 안 하게 하는 것과 갑자기 있다가도 어디로 장소를 옮길 수도 있으니까 그것마저도

[글쓴둥이]

그렇구나 뭐 커플마다 다 다른거니까 나는 딱 한시간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서... 댓 고마워 참고할게

[둥이5]

맞아 커플마다 다 다른 건 그렇지 나도 그 한 시간 두 시간 이해는 돼 하지만 연인이 쓰니를 걱정하고 쓰니를 많이 좋아하니까 더 신경 쓰이고 그래서 그러지 않을까 싶어 그래도 불편하다면 쓰니의 애인인데 짜증을 내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차라리 미안해 얘기 좀 하다 보니까 늦어졌어 조금만 더 친구랑 얘기 좀 해도 될까? 괜찮겠어? 라는 안심을 시켜두고 하는 게 연애 방식이라고 생각해...! 연인 서로의 걱정은 당연한 거니까!! 쓰니의 생각도 어떤 말인지 알아 하지만 연락에 대해 시간을 이러니까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의 대해서 정해놓는 것도 좋지 않은 거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