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답글 보고 이제 나 자신 좀먹는 거 그만두려고 입시를 망쳐서 이런 고민들이 있는 거일지더 ㅎ 입시 성공해도 있을 거 같지만 (다른 류의 고민)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행복해지기 인 거 같아. *좋은 댓 달아주는 익들아 정말 고마워 잘하고 있는데도 걱정함. 목표하는 거 달성함. 그 후를 또 걱정하기 시작함 *학업 인간관계 가족 막상보면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님> Ex) 쓰니는 아직 대학도 안 들어갔음. “이렇게 온실 속 화초인데 20대 후반되어서도 엄마아빠한테 용돈 받으면서 아무곳도 취직 못하면 어떡하지?” “우리엄마아빠는 할버지머니한테 월 백이상은 주시는 거 같은데 나는..?” “미래에 내가 살고 있는 만큼 누리면서 살 수 있을까” “결혼 하려고 하는데 나만 변변찮은 직장이고 만약 취업을 목적으로 간호학과 가게 된다고 쳐도 나랑 안 맞는 직종이여서 그만두고 싶다면..?” “내 학벌땜에 내가 원하는 사람과 만나지 못하면?” 그게 바로 나 ㅠㅠㅠㅠㅠ 이제 수능 끝나고 원하는 만큼 나오지 못한 상황이야ㅠㅠ 독립적으로 살아보려고 수능 끝나고 바로 그 주말부터 알바시작했엉 이게 내가 최근에 한 걱정과 고민 ㅋㅋㅋㅋ 엄마 말로는 내 나이때 애들은 이런 걱정 잘 안한다고 하는데ㅠㅠ 내 친구들 보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엄마가 넌 니네아빠 닮아서 너가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걱정을 할 거다 이러시는데ㅋㅋㅋㅋㅋㅋ 너넨 아빠는 자기랑 같은 여자랑 만나면 그 집안은 파국이다~ 하는데 진짜 맞는 말이라 반박못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