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귄지는 2년이 다돼가는데 이게 설렘이 식어가는 자연스러운 단계인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 예전엔 서로 격없는 장난 했던것들이 요즘은 얄미워보일때가 있고 나한테 대한 존중이 없는건가 싶은 생각하다가도 나도 전에 했던 장난이라 애매하구.. 애인한테 이걸로 뭐라고 하니까 나도 전에 자기한테 이런 장난 했으면서 왜 그러냐고 자기가 생각했을때 내가 기분 안나쁠거라고 생각하고 한거지 생각없이 한거아니라고 그러더라고 근데 또 만났을때 미운짓 안하면 괜찮고 자고 있을때 괴롭히고 싶고 안고싶고 사랑스러워보일때도 있구 이야기하는거도 편하고 좋고 그러는건 똑같은데 내가 화를 더 많이 내는 느낌..??ㅠㅠ
결혼 얘기 나와서 재산 오픈 했는데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