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FC서울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434l
이 글은 4년 전 (2020/2/29) 게시물이에요
방금 죽고싶단생각 했어! 그동안 죽고싶다는 생각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틀리더라 죽는게 그렇게 무섭지가 않겠더라고~~ 

너무 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친구도 없고 이런얘기는 밖에서 못하니 여기다 할게 우리 아빠는 좀 난폭한 사람이야.근데 사업 망하니 더 미쳐서 어렸을때 뭐만 해도 발로 맞고 폭언을 들었어 근데 이것보다 상처인건 맞을때 엄마가 바로 옆에서 봤으면서도 그냥 자던거 이건 잊을 수가 없더라.. 엄마가 빚 갚을려고 정말 공장다니면서 열심히 살아서 힘들어서 그런거겠지.. 우리 엄마는 진짜 좋은 사람이야 근데 이건 진짜 상처더라.. 그리고 우리 언니 정신병 유전이란 말이 맞는지 아빠 닮아서 분노조절장애야 솔직히 난 분노조절장애는 없다생각해 언니는 밖에선 착하거든 조절 할 줄 아는데 화내는게 편하고 그걸로 스트레스 풀려고 그러는 거겠지.. 하여튼 자기가 좀만 화나면 엄청난 언어 폭력을해 ...저주에 가까운 말들이야.. 화장실에 숨은적 있었는데 1시간가까이 화장실 문 뿌실려고 하고 앞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어.. 정말 내 존재가 저기 하수구에 처박히는 기분이야... 근데 웃기는건 평소에 되게 잘해줘ㅋㅋ 왜 그런거 있잖아 이런부분빼면 착해라는 무언가의 폭력에 길들어진 사람들의 말 나도 그래.. 익숙해져서 평소엔 친해! 근데 이 언니가 싫어 근데 이 언니 나 좋아해 되게ㄱㅋㅋ 날 그냥 감정 쓰레기통으로 보는거겠지 자기가 좀만 맘에 안들면 몇시간동안 그리고 자기 기분 좋아질 며칠까지 날 앉혀두고 몇시간동안 저주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욕들이야ㅋㅋ 신박해 저런식으로사람을 저주할 수도 있구나 싶게ㅋㅋ 날 깔아뭉게서 자길 높히는 인간이니 근데 엄마한테도 그래ㅋㅋㅋ 불쌍한 우리 엄마 

평소엔 뭐 많이 사주고 나 귀엽다 그래 그러곤 나보고 사랑을 많이 받았대! 인정 못하겠는데 나는 

나 사랑많이 받아서 해맑은 척 하고 싶어서 그러고 다녔다가 나랑 똑같이 가족에게 상처받은 애에게 미움받아서 왕따 심하게 당했어 진짜 친한 친구였는데.. 그러고 버림 안 받을려고 노력하다가 오히려 친구관계 악화되고 자살시도 비슷한거 해보고 맨날 죽고 싶단 생각하다가 결국 자퇴까지 했어 죽는 게 무서워서 차마 죽지는 못하겠더라ㅎㅎ 

옛날에는 인기도 많고 예쁘장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내 모든 부분이 싫어서 사진도 못 찍겠고 사람도 못 만나겠어서 눈 성형했어 근데 망했어!! 흉터도 남았고 두통도 생기고!! 근데 우리 엄마가 되게 능력좋아서 아빠는 맨날 욕질만하고 암것도 안했지만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그랬는데 사기당해서 빚만 생겼어 그래서 눈 망친거 바로 복구할 돈도 없고 우울해서 한 성형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되돌릴 수가 없는짓을 한걸 지금에서 깨달았어~ 복구한다해도 예전눈으로 갈 수 없잖아.. 

자퇴하고 나서 우울증 회복하고 있었는데 눈 망치니 죽고 싶어졌어 다시.. 이제는 죽는게 무섭지가 않아 솔직히 조금은 무서운데 그냥 죽으면 끝이니깐 별로 안무섭겠다는 생각시 들더라고 그냥 끝내고 싶어 열등감덩어리에다 모든부분이 싫거든 그냥 .. 근데 또 사람이 모순적인가봐 강에 뛰어서 죽을생각을 하니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가사중에 안되면 죽지 뭐라는게 있거든 그 생각이 나면서 한번 눈 복구 하고 공부도 해보고 그래도 실패하면 죽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어차피 죽을건데.. 그동안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숨어서 살았어 공부도 잘했는데 왕따 당하고 손 놓게 되더라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했어.. 사람들이 무서웠어 이번에 검정고시 보고 알바해서 돈 모아서 복원 비용 모을까? 검고졸업한애가 알바한다 그럼 일하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볼까... ?  

나 정말 그냥 이번 한번만 딱 한번만 해보고 그래도 안되겠으면 죽을려고.. 딱 한번만.. 며칠 뒤에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래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이상하게 보고 안보고의 문제보단
너는.너가 제일 잘 알잖아.그러니 괜찮아
검정고시 보고 돈 모으는 것도 좋은 생각이야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2
혹시라도 힘든 일 있으면 답글 달아줘
언제든지 괜찮으니깐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3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너의 글을 두어번 읽어보다가
여러 감정이 들더라고 그래서 쓴건데 칭찬도 해주고 진심으로 고맙다해줘서 너무 고맙네

4년 전
삭제한 댓글
3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4
삭제한 댓글에게
기억해주고 와주었구나.고마워
쌍커풀 한거야?? 와 엄청 이뻐지는 거 아냐? ㅋㅋ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좋은 생각은 분명 아니지만 그게 잘 살겠다는 시작이 되면 그건 그 나름대로 긍정이 되는 것 같아
너무 보기좋아 너의 모습을 본 건 아니지만 글로만 봐도 멋지고 예뻐진 거 같아

4년 전
삭제한 댓글
4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5
삭제한 댓글에게
잘 되길 빌게!
잘 될거야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난 진짜 내적인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듯6 05.12 00:08111 0
고민(성고민X)요즘 나르시시스트랑 관련된 책 읽는데 소름돋게 우리 엄마야4 05.11 16:5460 0
고민(성고민X)남친 고시준비하는데 헤어질까? 외롭네7 05.12 14:5597 0
고민(성고민X)쎈척 어떻게해?4 05.12 09:0046 0
고민(성고민X)조언,충고하는거 좋아하는 친구,,3 05.12 14:19112 0
정보/소식 혹시 전세대출 신청 이후에 이직했는데 거절된 경우 있어? 12:17 8 0
학교 통학 질문!! 12:03 12 0
방시혁 인사패쓰 봤는데 중년한테 일상적인거 아니었어?2 11:29 25 0
요즘 인간관계 고민 7:05 21 0
아 열받는데 어쩌지1 5:56 21 0
간호조무사 조언좀;ㅜㅜ1 0:00 30 0
왜이렇게 반복되는걸까.. 05.12 23:55 12 0
남친 고시준비하는데 헤어질까? 외롭네7 05.12 14:55 98 0
조언,충고하는거 좋아하는 친구,,3 05.12 14:19 113 0
쎈척 어떻게해?4 05.12 09:00 46 0
진짜 급함ㅜㅜ 바퀴벌레???2 05.12 05:46 249 0
난 진짜 내적인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듯6 05.12 00:08 111 0
대인관계가 너무힘듬..4 05.11 20:43 89 0
요즘 나르시시스트랑 관련된 책 읽는데 소름돋게 우리 엄마야4 05.11 16:54 60 0
대전 개노잼인거 다들 느껴지지???1 05.11 14:18 33 0
제발 내가 이상하다고 말해주라6 05.10 22:25 115 0
나는 왜이렇게 남들보다 느릴까2 05.10 17:44 90 0
친한 동기한테 무례한 말을 들었는데4 05.10 17:40 110 0
나는 왜 만나면 이성으로 발전이 안되고 친구가 되는거지?4 05.10 16:32 125 0
서울사는 읷들아2 05.10 15:29 10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13 13:36 ~ 5/13 13: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