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게 애초에 해수랑 주원이가

저렇게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나는... 해수랑 주원이랑 저렇게 절절한데 왜 헤어지냐 이러는데 해수는 예전만큼 주원이를 좋아하지않아 많이 지쳤으니까 끊어내려고 하는거잖아 10년의 관계를 한번에 못끊어내지만 난 태경이로 인해서 해수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함

[투니1]

나도.. 관계를 끊게된 것도 해수의 결심도 있었지만 태경이도 그걸 도와줬다고 생각함 해수 태경이 없었으면 저 관계 계속 지속했을거임..

[글쓴투니]

태경이는 충분히 해수한테 많은 변화를 줬어 그거만해도 엄청난 성장이지....

[투니2]

주원이랑 해수는 사랑 말고 다른 애정들도 깔려 있어서 사랑이 빠져도 절절하게 이별할 수 밖에 없음 난 해수가 지금 주원이를 너무 사랑하는데 억지로 헤어져서 절절한게 아니라 본인 마음은 정리했고 혼자 남겨질 주원이가 너무 걱정되고 미안해서 절절한 것 처럼 느껴졌어 그래서 저렇게 마무리 되는게 제일 설득력 있는 것 같음 갑자기 남남은 말이 안되고

[글쓴투니]

ㅇㅇ내말이 서로 너무 사랑해서 억지로 헤어진건 진짜 아니었어.... 미안한 감정인게 맞는거같아 10년의 관계를 자기가 끊어내는거니까 난 이렇게 마무리되는거 좋다고 생각해

[투니3]

어차피 럽오헤나오면서 해수가 주원이 결국 끝내는거 나올거 다들 예상했잖아 웹툰 소개글에 '해서는 안되는 관계' 라고 작가님도 그렇게 썼었고. 오히려 난 해수 혼자 일방적인 사랑하던게 아니여서 안심했어ㅋㅋㅋ애틋하게 깨졌고 평생 네편이라는데 얼마나 주원이 팬심을 지르르 울렸니ㅠㅠㅠ한창 주원이 욕먹다가 이렇게 끝내니까 주원이팬도 많아지고 주원이한테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 주원이 가벼운 인물이었는데 이렇게 끝맺음시켜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들었다ㅋㅋ

[글쓴투니]

응응 맞아 진짜 이렇게 끝내는게 이상적인거같아 나중에 주원이와 해수가 진짜 형제처럼 편하게 얼굴보고 그런날이 올거라 생각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