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화로 푸는 편인데 애인는 연락 일절안하다가 그냥 뜬금없이 아무렇지 않게 뭐해?/추운데 옷 잘 입고 다녀 이런식으로 연락을해서 그때마다 어이도 좀 없고 뭐라 할말도 없었거든 그래서 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거냐고도 대화했었어 근데 이번에도 자기 혼자 화났다가 거의 일주일동안 연락 하나도 안해서 나는 그냥 맘정리하고있었는데 오늘 톡이 왔길래 보니까 /벚꽃 보고싶다고했는데 벌써 지려고 하네/ 이렇게 보내놓은거야 난 너무 어이없고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