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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
이 글은 5년 전 (2020/4/03)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미안 딱히 거창한 사연같은거 없어.. 

소위 말하는 노답 한심한 인간유형 나야 

 

잠자고 일어나는게 너무 괴로워 

일어나는게 피곤하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깨어나는 매일이 너무 무의미해 

 

우울한 나에 취해있는거 아니야.. 그냥 내가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 

 

숨쉬는것도 귀찮다는말이 우스갯소리로 들리지않아 

그냥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 

 

중2병이라는 말도 나한테 쓰기 아까운 단어야 

그렇게 거창한 감정 없고... 그냥 세상살기가 귀찮고 

사실 죽음이라는게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그냥 기계의 전원을 끄듯 내 의식도 끄고 싶어 

 

그런데도 살아있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부모님이 이런것도 자식이라고 낳고 20년가까이 희생한걸 

내가 간단하게 내던져버리는게 너무 죄송해서 

 

내인생이 아까운게 아니라 부모님 인생이 아까워서 

 

근데 그것도 딱 거기까지고... 그렇다고 더 열심히 살아서 갚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나마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가족 손 끊고 자취하면서 일하고 혼자 살았어 더이상 나한테 당신들 소중한 인생 낭비하지 말고 나한테 투자도 하지 말라고. 

 

가정불화같은게 아니라 내 머릿속이 온통 인생에대한 공허감과 부모님에 대한 의무감밖에 없단말이야 

 

누군가는 배부른 고민이라고 욕하고 

죽고싶었으면 진작 죽었을거라고 비웃고 

나처럼 살지 말아야지 ㅎㅎ 하면서 다짐하겠지 

 

근데 그런것들은 내가 죽으면 끝인데 

내가 죽고도 내 존재가 부모님 가슴에 대못으로 남는게 그조차도 너무 죄송하다 

 

20년을 나에게 버리고 그 남은 인생마저 내가 부모님의 

트라우마가 된다는 그 사실이 너무 무섭다 

 

난 죽는거조차 마음대로 못하고 부모님한테 지독하게 엮여있구나 생각밖에 안든다 정말로 

 

내가 느끼는 삶의 감정이 우울감이아니라 죄책감이라는게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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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누구도 쓴이처럼 살지 말아야지 비웃지 못할거야! 나도 정말 살기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지금 쓴이는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네.. 주위 행복해보이는 모두가 다
무의미한 나날들이 많은데 기억.. 추억, 친구 무언가 기대어 살아가는 거.. 아닐까?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ㅎㄹ 쓴이에게도 그 무의미한 나날에 버틸만한 행복한 기억과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글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정말 별말 아니지만 그런 인연, 추억,기억 .. 이것이 아닌 뭐든 찾길 바라은 마음으로 글 남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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