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너희가 친구가 진짜 없어 살면서 딱 한명있었어

이 친구는 너의 모든 걸 알아.. 

중학교 친구고 고등학교 졸업 때 까지 계속 연락하다가 

대학 1학년 초반 때도 연락하다가 이친구가 중국으로 가더니 와이파이 문제랑 그런 것 때메 답장 느리다가 아예 답장을 안 했었어.. 

근데 프사랑이 생겼어.. 다시 연락 해볼거야..? 

근데 여호와의 증인이고 난 종교는 상관 없었는데.. 

검색하니까 여호와의 증인은 막 피해를 주거나 하는 게 별로 없잖아 근데 결혼할 때가 되면 대부분 연락을 끊는다고 하더라고.. 맘이 아프지만 난 그냥 끊긴 건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인데..

[익인1]

프사랑이 뭐야??

[글쓴이]

프사!!랑 배사!!! 프사랑~ 뭐도 바꾸고 약간 이런 ..?

[익인5]

연락해봐! 여증ㅜㅠ 종교 자체에서 하는 일은 소름?끼치긴 하던데 사람이 괜찮은거면 뭐...

[글쓴이]

헉 소름끼쳐? 잘 몰라서ㅠㅠ 근데 그 친구는 종교 강요 그런 거 전혀 없었어..! 오히려 종교 얘기 아예 안 꺼내구ㅠ 진짜 착해.....!!

[익인7]

우리학교가 특성화고라 지원하면 성적만 좀 되면 무조건 합격이거든? 그거 노리고 우리지역 여증 다니는 여자애들은 전부 우리학교 왔었어... 2학년 때 과 나눌때도 여증에들 전부 한 과에 몰아서 지원하고... 난 우리지역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국적으로 그러더라 그거 말고도 걔들이 전부 모태신앙이었는데 이단에 세뇌당한 느낌이라 좀 불쌍했었어... 여증 무리중에 친한애들도 많았는데 걔네도 거의 다 착했었거든ㅠㅜ

[익인2]

여호와의 증인이면...

[글쓴이]

안 하는 게 나을까..? 정말 유일한 친구였는데..

[익인3]

난 연락 해 볼 듯 일단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고 내가 끊긴 건지 사정이 있었는지는 연락해보면 알 듯

[익인4]

난 해볼 것 같아 ㅠㅠㅠㅠ 요즘 잘 지내는고야~~~? 한동안 답이 없길래 궁금했어 ㅠㅠㅠ 하면서

[익인6]

난 연락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