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어야돼

우울로 가득 차고 딱히 도움되는 사람도 아니고 민폐덩어리에 성공도 못하고 정신병자야

[익인1]

그전에 내 사랑에 빠지는건 어때,, 쓰니 사랑한다

[익인2]

나도 민폐덩어리에다가 입만열면 쓰레기 말만 나오지만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어...

[익인3]

아니야 쓰니도 쓰니가 사실은 그런 사람 아닌거 알잖아 새벽이라 센치해져서 극단적으로 생각든거일거야 우울해지면 별생각 다 들더라고..

[글쓴이]

아니ㅣㅣㅣㅣㅣ 새벽은 움직이기 귀찮아서 다랭이지 해뜨면 자해부터 한다

[익인7]

무슨 안 좋은 일있어?

[글쓴이]

태어난것부터 안좋은일이야

[익인8]

음ㅠㅠㅠ 엄청 우울하구나.. 근데 사실 살면서 나 하나 살기도 힘겨운데 누구한테 도움 되는거 쉽지않잖아 그리고 누구나 어느정도 민폐는 끼치고 산다고 생각해 성공하는것도 쉬운 일 아니고.. 그러니까 너무 자신에 대해서 너무 안 좋게 생각 안 했음 좋겠어 일반적인거니까!

[익인4]

어디에도 가치가 없는 사람은 없어

[익인5]

지금 시기가 우울함이 많은 시기인가 보다.
쓰니 삶에선 쓰니가 정말 도움되는 존재 아닐까?
쓰니 아니면 쓰니의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걸.
쓰니가 아니면 쓰니의 삶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
민폐라.. 무엇 때문에 그리 생각할까, 쓰니가.
눈부신 성공을 앞둔 사람이겠지.

[익인6]

언제부터 그랬는데?

[글쓴이]

어떤거? 이 생각으로 사는거? 3년이 넘었지

[익인9]

하루종일 그러는거? 아님 특정 시간대에서 그런느낌이 드는거야?

[글쓴이]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닌데 감정기복이 좀 심해 우울한게 더 많고어ㅓㅓㅓㅓㅓㅓㅓㅓ

[익인11]

글쿠만 지금 하는 일은 있어? 학생이야?

[익인10]

쓰니 소중한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