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호리하게 잘 생긴 타입의 남자애야. 학원 첫날부터 얼굴보고 홀렸어ㅋㅋ
내가 연애경험은 얼마 없어도 아 얘는 이쪽이다! 하는 촉은 되게 예리했단 말이야
근데 얘는 아무리봐도 너무 애매한거야.. 확신이 안 서드라구..
나는 학원서 커밍아웃만 안했을 뿐 거의 다 티내고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사귀느니 어쩌니하고 팔짱끼고 장난쳐도 다 받아주는데
그냥 형이라서 받아주는 건지 진짜 마음이 있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
학원과정 다 마치면 고백해볼까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학원과정 다 끝난 지금 자신이 없어져서 그냥 손놓아버렸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다
늦게라도 고백 해 보는게 좋을까? 잃을건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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