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좀 반복되는 소리, 큰 소리, 내가 싫어하는 사람 목소리에 좀 민감한 편인데 그래도 그냥 아 듣기 싫다 정도거든 근데 내가 잠을 못 자거나 어떤 이유로든 스트레스 받고 기분 안 좋을 때면 단순히 듣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화나고 짜증나서 내 감정을 조절하는 게 안 돼 진짜 가끔씩은 너무 화나서 물건 집어던지거나 머리 쥐어뜯은 적도 있어 또 엄청 피곤하지 않은 이상 어떤 소리든 반복되면 바로 깨서 다시 못 자 그냥 신경이 너무 예민한 것 같아서 치료 받으면 좀 나아질까? 이런 걸로 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