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업이 너무 혐오스러운데 꼭 고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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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직업 말만 들어도 속 울렁거려

[익인1]

상담같은거 받아보는게 어때...?

[익인2]

22 직업을 없앨 순 없으니 ㅜㅜ

[익인3]

혹시 장례지도사,,니?

[글쓴이]

아니 교사

[익인4]

너의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거니까 굳이 고치려고 노력하지않아도될듯?

[익인4]

대신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을 모욕하거나 무시하는 발언은 하지말고!! 하고 싶어도 속으로만 생각하자!

[글쓴이]

당연히 안하지

[익인5]

쓰니가 많이 힘들면 상담 받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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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이건 너무 일반화 아닌가?? 모든 교사가 그러는건 아니잖아

[익인8]

이건 좀 ㅜ 너무해

[익인9]

나 요새 블랙독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익인10]

ㅠㅠ교사로서 댓글 보고 속상하면서도,, 쓰니가 그런 생각 갖게되기까지 받았을 상처 생각하면 안타깝다

[익인11]

니가 힘들면 굳이? 남들한테 티 안낸다고 하니까ㅇㅇ

[익인12]

난 간호사..ㅎㅎ 하필 그 직업군 가진 사람이 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어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매일매일 정신병처럼 자해하고 살았는데.. 그래도 티는 안내.. 고칠 필요는 없어. 고치는거 자체가 트라우마거든. 그냥 잊고 티 안내려고는 노력하고 있어ㅎㅎ.. 쓰니야 우리 같이 힘내자

[익인13]

혐오나 증오가 무서운건 그 피해를 받는건 오로지 자기 자신이라서야 그건 너에게만 돌아오는 독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해 너 혼자 아파하지 않아도 돼 네가 손을 내밀면 잡아줄 사람들이 많아 우선 가까운 지역 상담소나 구청에 연락해서 문의하면 도움을 주실거야 거기서 방법이 없으면 병원도 좋아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으려면 마주해야돼 꼭 방법을 찾길 바랄게

[익인14]

나도 그랬는데 졸업해서 눈앞에 안보이니까 좀 낫더라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해보는건 어때?

[익인21]

222나도

[익인15]

근데 안 마주치려고 노력하는 것조차 힘들지 않아...? 의식해야 하고 그래야 한다는 게... 나는 도움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 직업군을 위해서가 아니라 쓰니를 위해서...

[익인16]

근데 단어도 아니고 직업이면 하루에 몇번듣지도 않지 않아??
먼지, 밥, 물 이런 흔한 단어아닌 직업이란게

[익인17]

고칠필요는없는데 생각보다 더 접하기 쉬운 직업이라 네가 너무 힘들것같다 너를 위해 상담이나 도움 받는게 낫지 않을까..? 직업이름만 들어도 울렁거리는 정도면 네가 너무 힘들것같아

[익인18]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쓰니가 힘드니까 어느정도는 도움 받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
앞으로 완전히 마주치지 않기는 힘든 직업같아서...
잘 이겨내길 바라고 몸과 마음 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익인19]

나는 한사람 때문에 그 직업에 대한 선입견 생김... 무슨 맘인진 이해 가 ㅠㅠ

[익인28]

하..진짜ㅠㅠ

[익인20]

겉으로 티내는거 아니면
난 괜찮다고 생각해 ㅠㅠ

[익인22]

아직도 학생이고 계속 마주쳐야하면 고치는게 나을 것 같고 아니면 굳이..?

[익인23]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혐오감은 상담 받으면서 치료하는게 좋은거 같음. 계기가 어찌되었던 앞으로 쓰니가 그 직업군을 완벽하 피할수 있는 확률이 적잖아ㅠ 한번 상담이랑 약물치료 받아봐

[익인24]

너가 힘들면 치료받아봐!

[익인25]

겉으로 티 안내면 안고쳐도 괜찮아

[익인27]

나는 자신을 위해서 치료 받는게 나을꺼 같다고 생각해

[익인29]

자신이 겪은 그 직업에 대한 기억이 안좋은거 밖에 없는데 선입견이 없을 수 없지...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거고 해당 직업군인 사람은 난 그렇지 않아! 하면 상처받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 쓰니는 그 기억으로 인해 쓰니가 아픈거니까 남 신경 쓰지말고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면서 치료받는것도 좋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