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보낸 문잔데 나... 좀..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여..? (문자내용 좀 길어ㅠㅠ)

 

 

 

[익인1]

그건 모르겠고 많이 힘들어하는 게 보인다

[글쓴이]

맞아.. 많이 힘들다ㅠㅠㅠㅠ 부모님한테 한번도 저런 소리 해본적 없는데 이성적으로 쓴 거 같은데 보내고 다시 읽어보니까 감정적으로 너무 찡찡 거린건가 싶어서 불안해서 올려봤어..😔

[익인2]

이상해보이는 건 아닌데 많이 지쳐보여.. 힘내 쓰니야

[글쓴이]

고마워ㅠㅠ 눈물난다 주변에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어서 더 그런가봐 진짜 고마워

[익인3]

힘내 쓰니야.. 부모님과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글쓴이]

고마워 부디 내 뜻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어 고마워ㅠㅠㅠ

[익인4]

많이 지친것 같은데..

[글쓴이]

맞지..? 흐워어어 너덜너덜해졌어 아주😹

[익인5]

ㅜ진짜 공감된다.... 딱 내상황이야
쓰나 그냥 가족들 신경쓰지말고 좀만 이기적으로 굴어ㅜㅜ

[글쓴이]

진짜 그러고 싶은데 막 뭘 하려하면 다 부모님 돈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신경이 계속 쓰여서 넘 바보 같아ㅠㅠㅠ 히유

[익인5]

조롷개까지 말했으니 가족들이 이해해줄거야..... ㅜㅜ 그래도 이해 못하면 그냥 눈 딱 감고 시험때까지 쓰니거만 챙겨ㅜㅜㅜ

[글쓴이]

웅웅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쁜ㄴ 소리 좀 들어야겠어..

[익인6]

전혀 이상하지 않아
쌓아뒀던게 많았던 거 같아서
말하길 잘한거 같아
잘 풀리길 바랄게

[글쓴이]

고마워ㅠㅠ! 진짜 말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7]

아니 그냥 쓰니가 너무 지쳐보여...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글쓴이]

다행이야 이상해 보이지 않아서
고마워!! 오늘 저녁에 이야기 나눠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