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2년정도 일하다가 일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함 퇴사하고 쉰지 한달정도 됐을때 전 직장 상사가 자기 아는 사람이 사람을 하나 구하는데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봐서 면접을 봄 월급은 백만원대 후반대로 전 직장보다 절반 넘게 줄었지만 그만큼 일의 강도도 줄어들어서 흔쾌히 일하기로 함 일한지 6개월 됐을때 다리 골절때문에 수술하고 2개월동안 무급 휴직 들어감 내일 모레 복직인데 갑자기 사장이 그동안 코로나로 회사사정이 어려워 졌다며 전직원에게 최근 3개월동안 받았던 월급의 10프로를 자기에게 돌려달라고 함 주변 사람들은 그냥 다리 핑계대고 퇴사하라고 하고 나는 적을 만들고싶지는 않다고 당장 퇴사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중 참고로 여기 직종 사람들은 한다리 건너면 알정도로 판이 좁음 익인들은 뭐가 현명한 선택같애? 무급 휴직 들어가있는 동안도 힘들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자살하고싶어 진짜...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