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을 잘 몰라가지구 .. 다름아니라 내 결혼식 얘긴데.. 나는 뭐가뭔지 모르니까 이게 뭐가 어쩐건지 몰랐었고 여전히 지금도 모르기도 한데 사실 근데 갑자기 이게 생각나버려서 알고싶어서. 신랑이 고대출신인데 여기(미국) 동문회를 첨나갔을때 완전 너무 애깅이막내였나봐 그래서 그후로 쭉 선배님들 예쁨 많이 받고 지내는 걍 사람1인데 선배님중에 어느한분이 여기 현지에 계신 고대 동문회 회장님께 우리 결혼할거라고 말씀드려가지고 우리주례를 해주시게 됐어 물론 우리신랑이 누군지도 모르고 나도 모르시는분이지.. 근데 여기에서 뭐가 어떻게 전해지고 했는진 모르겠는데 결혼 당일에 겁나게 큰 화환들이.. 진짜로 ㄹㅇ겁나 큰 화환들이 입장하는 문앞으로 3개?4개? 쯤..? (끄응; 우리 결혼식 오후 5시인데.. 아침부터 가져오고 그러시면 괜히 막 눈치보이고ㅜㅠㅠㅜㅜ) 그때는 그냥 '아 먼 타국에서 하는 결혼식인데도 축하해주시는구나 감사하네, 우리신랑이 예쁨 많이 받네'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하객분들 식사하시고 그동안 우리는 인사드린다고 주욱 돌던때였던가 아예 끝나고였나? 암튼 한 지인이 나보고 우와 대박이다 이람서 대학총장 이거 찐이냐고 구라아니냐고, 원래 알던사이냐고? 어른들끼리 아시는 지인 뭐 그런거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신랑이 그 대학교출신이라 보내셨는가 보다고 (엄밀히 따지자면 4학년 다니다가 여기 잠깐 놀러왔다가 눌러앉게 된거라 졸업생도 아님-ㅅ-) 그랬는데 그거 듣고는 야 이거 대박인거라고 걍 어느 학생1이 현 총장한테는 존재감이 있어봐야 뭐 얼마나 있겠냐고 근데 그 총장님이 결혼축하화환을 보냈네? 음? 게다그 ㄱ대 미주 총동문회 회장님이 주례?? 야야 이게 얼마나 흔하지 않은거냐면, .. 아(ㄹㅇ날 되게 답답해함ㅠㅜ) .. 야 이건 걍 진짜로 아무나 다 받을수 있는 그런거 아니라고 걍 글케만 알고 걍 줨놔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이러고 끝.. 진짜 거기서 대화 끝..🤦 아 뭔데ㅠㅜ 나도 알고시프다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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