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난 이해 못했거든... 죽을정도로 심각한가? 그랬는데 내가 고삼 돼 보니까 알겠음 정말 매일이 죽고 싶고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해서 죽고 싶고 뭐라도 하면 이게 맞는건가? 난 왜 해도 안 될까 이게 계속 생각나고... 기말 끝나고 친구가 시험 망했다고 진짜 죽을듯한 표정 짓는데 아 얘 진짜 이러다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건 그때가 처음이었어... 진짜 수능이 뭐라고 애들을 이렇게 망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살기 싫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