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난 이제 군대 갔다와서 다른 세상 얘기지만 초록글에 기다려준다가 맞는 표현이냐 갖고 갑론을박하는거 보고.. 댓글 보는데 좀 씁쓸하더라 물론 여자 입장에서 애인 군대 가면 혼자 남는데 그나마 연락도 애인이 폰 불출받고 먼저 연락해야 대화가 이어지니 외롭고 힘든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근데 나 군인일때 나 포함 동기 선후임 다 겪은건데 헤어지는거 보면 여자가 보상심리를 가짐 이게 어쩔 수가 없어 분명 남자가 군대 갇혀서 여자보다 더 힘든 상황인데 내가 군대 기다려주니까 너 나한테 잘해라?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는 군대도 안 가고 밖에서 학점 따고 자기계발하고 놀고 할거 다 하는데 가끔 야속해 이거 생활관에서 다 같이 공감했던 얘기야 몇몇 후임 중 한 명은 자기 썸녀가 다른 남자랑 술 마시러갔다고 얼굴 시뻘개져서 하루종일 빡쳐있고 한명은 곰신이 연애 깨뜨리고 다른 남자 생겼다며 한탄하고.. 그렇다고 여자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님 젊고 불타오를 나이에 뭐하러 1년반 낭비해서 애인 기다림? 주위에 깔린게 남자들인데ㅋㅋ 내 결론은 진짜 기다릴거면 너무 애인에게 큰 기대나 바람 갖지 말고 앵간하면 그냥 군필 만나라는거? 곰신이 기대가 크면 휴가 즐겁게 같이 보내도 복귀하니까 허무한가봐 나도 그렇게 차였어ㅋㅋ 기다릴거면 그냥 마음 비우고 자기할거 하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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