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몇자 적어봐. 길다고 넘기지 말고, 반대 의견이라고 눈막지 말고 제발 읽어줘. 참고로 난 의대생, 의사 아니야. 의료의 질이 악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평범한 국민이야. 의대생 증원을 하면 기피과에 사람이 갈거고, 그럼 의료 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생각은 옳지 않아. 의대생을 증원하고 의사가 늘어난다고 해서 병원에서 기피과 의사 정원을 늘리지 않거든. 왜? 기피과는 수술을 하면 할수록 적자를 내는 구조고, 병원은 이득을 먼저 생각해야만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적자만 나는 기피과를 지원하지 않아. 적자만 내는 부서를 어떤 기업이 확대하려고 하겠어.. 그럼 왜 기피과는 적자가 날까? 의료수가 때문이야. 수가는 '나라에서 책정하는 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쉽게 말하자면, 의사가 진료와 수술을 하면 그에 맞는 돈을 병원에게 주는 것)인데, 기피과 수가가 정상화되어야만 병원에서도 기피과 의사를 증원하고 수술장비 등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게 되겠지. 결론적으로 기피과 수가 구조를 정상화하면 당장 지금부터 의료의 질이 개선될 수 있어. 병원은 기피과를 지원하고, 의사들도 병원 눈치보며 수술해야 했던 기피과를 기피하게 되는 현상이 완화될테니까. 하지만 의대생 정원을 늘리면 정부가 주장하는 효과는 10여년을 기다려야하고, 심지어 악효과가 나지. 더 자세한 건 아래 영상을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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