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좋아하는 아이돌 보러고 뮤지컬 예매 해놨었는데 이번에 코로나 다시 재확산 돼서 내 동생이 예매한 회차가 취소 됐거든 그래서 오늘 다른 회차 다시 예매하려고 아이패드로 대기 타는 중이였는데 딱 예매 오픈 시간에 아빠가 아이패드 뺏어갔어 아빠는 코로나 걱정돼서 그런거 아니고 그냥 뺏어간거임 나도 덕질하는 입장이고 아빠가 항상 그랬어서 동생 마음 너무 이해 돼서 양도 구해주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안 보러 갔으면 좋겠어 그래도 광탈 당한 것도 아니고 아빠한테 뺏겨서 시도 조차 못 한게 너무 불쌍해 지금 방에서 문 닫고 울면서 베개 때리고 난리치는데 너무 불쌍하다... 쟨 진짜 거의 우울증 상태에다 좀 위험한데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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