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대기업 공기업이 정답이 아니라는 거.... 물론 사바사 회바회 지만..... 나는 31살인데 학교는 지방대를 나왔지만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면서 안정적이게 일하고 싶었고 ㄹㅇ 운좋게 대기업 인턴 합격했으나 ㄹㅇ 매일매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꼰머파티와 숨 막히는 소통단절, 토 나오는 텃세와 쏟아지는 업무량 때문에 매일 눈 뜨는게 지옥 같았음 이 회사만 그런 거겠거니 하고 때려치우고 나와서 또 공공기관에 들어갔는데 여기도 굳이 따지자면 전 회사보단 나았으나 사실상 별반 다를 거 없었음.. 지금은 인지도 거의 없는 중소기업에 소속돼서 대학교로 출근하는 직장인..게다가 아직 수습기간이라 정직원도 아님...거의 외근이라 눈코뜰새 없이 돌아다녀야 해서 체력도 많이 딸림...받는 월급도 최저시급보다 살짝 더 많이 받는 수준..근데 내가 위에 언급했던것들 했을 때보다 스트레스도 훨씬 덜 받고 보람차고 자존감도 높다.. 물론 같이 일하는 사수분들을 너무 잘 만난 복도 있지만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나까지 4명 뿐이라 단합도 잘 되고 트러블이 생겨도 소통이 원활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서 빨리 해소되고 진짜 너무 행복해. 출근할때도 막 룰루랄라 거리고 어? 벌써 퇴근시간이네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님...이건 물론 업무가 바빠서 시간이 빨리 가는것도 있지만.. 진짜 공기업 대기업이 네임밸류 있고 철밥통인건 확실히 장점인데 그게 나의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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