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내 애인는 프로 앞두고 있는 운동선수야 1년 가까이 사귀었고 아직 서로 많이 좋아해 운동선수 만나기 힘든거 아는데 다 감안하고 만나서 솔직히 얘 운동할때나 경기갈때 등 기다리는거 별로 못 만나는거 다 적응돼서 아무렇지도 않아 오히려 응원해주고 싶어 근데 이제 프로진출이 다가오니깐 얘 부모님도 주변 감독/코치님들도 너 지금 연애할 때 아니다 정신차려라 너 앞길을 생각해라 이러면서 자꾸 내 애인을 쪼아.. 난 암묵적으로 눈치보이고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이야 어젯밤에 코치쌤한테 전화왔대서 받았는데 엄청 화내시면서 올해 프로 못가면 내년에 1년 또 썩어야하는데 정신차리라고. 보는눈 많으니 너 sns에 올린 애인 사진 싹다지우라해서 결국은 다 지웠어.. 나는 지금 내 위치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 애인는 나보다 더 힘들겠지 나 신경쓰랴 주변 눈치보랴 아직 서로 너무너무 좋아해 근데 고작 이런 상황들 때문에 헤어져야하는지 자존심도 너무 상해. 근데 뭔가 내 존재가 얘 앞길에 방해되는 것처럼 주변사람들이 계속 그렇게 하니까 머릿속이 복잡해...지치기도 하고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걸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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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속 눈물이나 애인이 나한테 한말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