낑낑거리는 강아지 데리고 택시타면 싫어하겠지...?

당연 이동장에 넣고 타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집을 벗어나면 엄청 무서워하는데

아빠랑 같이 가면 안 그렇거든? 그래서 항상 우리집 애기 병원갈때 아빠가 데려가셨는데

이번에 아빠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 중이야ㅠㅠ

근데 우리집 강아지 지금 몸이 안 좋아서 내일 병원에 데려가야하거든......

난 미성년자라서 운전할 수가없어서 택시 타야하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많이 싫어하시겠지..?

병원까지 차 타면 한 20분 걸리거든...ㅠㅠ 그때까지 이동장에서 엄청 낑낑 거릴 것같아..

[익인1]

이동장에 들오가있으면 뱔로 신경안ㅋ서도 될것같아
갱얼쥐 병원가야하는데 어쩌겠어

[글쓴이]

몇년 전에 중성화수술 하러가야해서 택시타고 갔었는데 그때 애기가 무서워서 끙끙거리니까 기사님이 ㄱ시끄럽다고 뭐라했었거든...ㅠㅠ 그래서 타기가 좀 무서워..ㅠㅠ

[익인2]

타기전에 물어보고 타!!

[글쓴이]

집이 조금 산에 있어서 카택 불러야하는데 콜 잡히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안된다구 하면 취소하고 그러케 해봐야하나...

[익인3]

이동장에 넣어가면 상관없을것같아 낑낑거리는걸로 아저씨가 뭐라고 하면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가는거라고 말하면 될듯 거기서 성질내면서 짜증내면 진짜 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 사람인거지

[글쓴이]

옛날에 그런 일있어서 어린 마음에 트라우마된 것같아..ㅠㅠ 그래서 항상 강아지 병원이나 미용시간은 아빠 시간되는 시간에 무조건 일정 맞춘지라..ㅠㅠ 타기 전에 이야기해봐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