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생때 엄마아빠 이혼하고 오빠나엄마 셋이서 사는데 엄마 앞으로 빚도 1억정도 있고 아빠는 양육비도 안 줘서 그냥 엄마 월급으로 생활해야해서 난 고2때부터 알바하면서 돈 안 받았고 오빠는 대학교 가서 학교 안 가고 그러다보니 학자금 대출이 안돼서 그냥 휴학하고 군대도 안 가고 놀고 있거든 근데 난 엄마가 안쓰럽지 불쌍하진 않아 결국 본인을 위한 선택이였고 난 아빠를 따라갔어도 지금이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못한 삶을 살진 않았을테니까 근데 엄마는 자기를 불쌍하게 봐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난 계속 대화할때 나한테 동정을 바라지마라 내가 언제까지나 엄마 옆에 살거라 생각하지 말라는 뜻을 비췄는데 무시를 하는건지 못 알아들은건지 태도를 안 바꾸길래 내가 직접적으로 난 성인이 되었고 엄마랑 같이 할 법적인 명령이 없다 당장이라도 보증금이랑 생활 능력만 된다면 난 이 집을 떠나거 혼자 살고 싶다 이미 중학생때부터 엄마아빠의 이혼이라는 그림자아래서 난 이미 많은 고통을 받았고 우울에 허덕이고 있으니 차라리 내가 좀 덜 먹고 하고싶은거 다 못하더라도 평생 가족없이 혼자 사는데 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나한테 모든걸 바라지 말라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 엄마가 너무 이상하네 몰론 내가 자식으로써 엄마가 나쁜 산택 안 하고 4년간 우릴 키워주신건 감사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상처받은 모든 순간이 너무 역겹고 힘들었어서 난 이제 이 상황을 너무 벗어나고 싶었는데 말이 너무 심했나봐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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