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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48
이 글은 5년 전 (2020/10/24) 게시물이에요

다시는만날수 없다?? 

진짜 실감이 안나고 살 용기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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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반대의 경우는 10배의 고통이라던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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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반대라면 자식이죽는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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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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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나라도 그럴 거 같아 내가 뭐 출산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친조카랑 나 둘 중 한 명 죽어야 한다면 0.1초도 안 걸리고 바로 내가 죽을 거 같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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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죽지마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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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와... 자식도 아니고 조카인데도?... 찐사랑이다 가족에대한 사랑 멋져 익인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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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래서 부모님이 자식 나이좀 들면 집에서 조용히 맥주한잔 하면서 그런말 아주가끔 꺼내잖아 나 죽으면 애가 제대로 못살까봐 노파심이 들어가지구.. 사람이 언젠간 죽는게 당연한거니까 먼 훗날에 나 죽어도 잘 살아라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이러시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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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상상도 하기싫어 진짜 진짜 절대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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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진짜 못버틸것같은데 ㅜ 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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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ㅠㅠㅠㅠㅠㅠ 우리 할머니도 지금 나이 많으셔서 언젠가 떠나실거라 생각하니 벌써 슬픈데 엄마아짜는 오죽하겠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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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 아빠 돌아가실때 3일 장례치루면서 펑펑울고
다시 일상생활했어 엄청보고싶은데ㅣ
막상 현실 살아야하니까 살아지더라

근데 14년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아빠 꿈에 나오면 엉엉울면서 깬다
말도안되게 아빠가 돌아가셨단걸 아는데도
꿈에선 아빠랑 이야기하고 밥먹고
마지막엔 항상 눈물흘리면서 깸ㅠ

보고싶다 진짜 효도할자신있는데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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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죽고 싶을 듯
솔직히 아빠는 유치원 때 돌아가셔서 성인인 지금도 아빠 생각하면 슬프고 눈물나지만 죽고 싶다 이런 적은 없음... 근데 엄마까지 돌아가시면 어떻게 살아야 될지...
진짜 같이 죽고 싶음 절대 못살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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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완전 나다 .. 엄청 공감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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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헐 정말...? 나 같은 익이 있다니 ㅜㅁ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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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당사잔데 그냥 잊고 사는 듯 극복 그런 거 없이 걍 무뎌진 채 살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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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어릴 때였어서 더 그런건가 근데 나중에 나머지 한 분을 또 보내야 한다는 게 너무 막막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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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부모님이 자꾸 나 죽으면~하면서 미래 얘기 해주면 덜 불안해지는 것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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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원래도 죽음이란 존재가 너무 무서웠었는데 몇년 전 부모님 두분 다 암에 걸리셨어서 정말 고아가 될 수도 있겠다는 가상까지 겪어봤어 그치만 그 때를 이겨내고 나니 지금이 너무 현타가 오더라 완치라는 단계가 가기 이전까지는 매일을 두렵게 살꺼 같아 모르겠어 무튼 아직도 상상조차 못 해 현생불가일꺼 같아 특히나 지금처럼 내가 직장도 없이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더 피폐해질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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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난 그 미래가 무서워서 세월이 안 흘렀음 좋겠다 생각해 매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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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도저히 못 견딜거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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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엄마 아빠랑 그렇게 친한 편은 아닌데 진짜 무섭다 세상에 나 혼자 남은 기분일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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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못버텨 못죽어서 사는거지
매일 밤 미친듯이 울고 아침되면 또 출근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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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나도 죽을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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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내울타리가사라지는기분일거같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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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나도 요즘 그런 생각 많이 했어
할아버지가 한 1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빠가 할아버지 영정사진 앞에 주저앉아서 소리없이 우는 걸 봤었거든
그땐 내가 중학생이어서 그냥 슬프다고 1차원적으로 생각했었는데
30살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뭔가 내가 그때 아빠의 모습에 이입이 되기도 하더라고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진짜 상상이 안 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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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어쨌든 끝은 있으니까.. 다 어떻게든 살아져 살아야지 그냥 지금 잘해 뭐 돌아가시면 어떻게 살지 이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잘하면 돼 나중에 후회 안 하게 어찌되었든 모든 일이 후회는 되겠지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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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냥 매일 생각나는데 매일 울 순 없으니까 참으면서 사는거지 내가 울면 엄마는 더 속상해하니까 우리 가족은 3명이고 너무 행복했는데 이제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채울수도 있다는게 난 너무 힘들더라 엄마는 생각도 없긴 하지만 주변에서 엄마한테 젊으니까 재혼해야지 이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지나가는 모든게 다 아빠랑 연관지어서 생각하게 돼 이거 우리 아빠도 좋아했는데 내가 이러면 아빠는 나한테 이렇게 했겠지 싶고 워낙 사이가 좋았어서 같이 못해본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더 해볼걸 이렇게 후회 되더라 특히 아빠 없이 결혼 할 생각만하면 진짜 제일 속상하고 나 결혼한다했으면 우리 아빠가 제일 서운해했을텐데 싶고 아프니까 더 아빠 보고싶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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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할머니가 2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울엄마 술먹고 가끔 우신다 엄마보고싶다고 그거 옆에서보면 너무 맘아프고 눈물나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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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나도 진짜.. 부모님 돌아가신 후 상상만해도 숨이 턱 막힘 내 인생에서 너무 큰 존재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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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나 엄마랑 찐찐 애틋하고 친한데.. 나 진짜 철없는 거 알지만 맨날 그 걱정하면서 지내서 그런지 엄마한테 나중에 엄마 죽으면 정성스럽게 장례식 잘 치뤄주고 양지바른 곳 구경시켜준 다음에 따라죽을겨억 엉엉엉 이래 ㅋㅋㅋㅋㅋ 나 언제 철들지.. 근데 엄마아빠 너무 소중해.. 없이 절대 못 살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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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나랑 똑같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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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진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엄마 아빠는 그냥 평생 내 옆에 있어줄 것만 같아.. 내가 아프면 언제든 걱정해주고 우리 엄마 아빠는 평생 안 늙을 것 같아 그냥 안 늙었으면 좋겠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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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내 수명 노나주면서라도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 눈물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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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상상도 못하겠어 ㅠㅠ 몇년전에 할머니 보내드렸는데 아빠가 그러시더라고 이제 자기는 기댈 부모님이 안계신다고 고아된 기분이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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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나는 솔직히 사는 가장 큰 이유가 부모님때문이라서 만약 두분 돌아가시면 진짜 삶에 미련이 없어질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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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언젠간 찾아오겠지? 죽음과 상실에 의연해지고 싶다... 상상만 해도 눈물나고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죄악같아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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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작년엔 아빠, 올해 엄마 이렇게 가셨는데 음... 주변에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버티는 중임 아니면 잘 버티는 척을 하는 건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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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쫌 막막하긴 해 아직 고딩이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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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안녕 익인아 지금은 어때 잘살아? 난 지금 25살이고 이번에 아버지돌아가셔서 글검색하다 봤는데, 잘지내는지 궁금해. 나도 익숙해질수잇을까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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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마음의 준비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일듯 난 엄마가 교통사고로 거의 십여년간 반 식물인간 상태였었는데 돌아가시고 오히려 가슴 꽉 막혀있던게 내려갔어 물론 평생 엄마가 없는체로 살아야한다는 박탈감은 있지만 평소엔 잘지냄 근데 아빠가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해야하지 딱 이 시정인거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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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나도 나이들수록 덤덤해지는게 아니라 더 무서워지는듯
못버틸거같아 나는
진짜 고등학생때 야자하다 엄마 응급실 실려가서 마음의 준비하라고 했을때도 오열하고 .. 잘 넘어가게됐지만 그 후로 1년은 후유증같이 갑자기 공부하다가 걷다가 울고 친구들이 달래줘도 진짜 힘들어했는데
지금 그런다해도 또 오래갈듯..
솔직히 아무렇지 않을수 없고 산사람은 살아야하니까
살기는 사는데 진짜 가슴에 사무치는거 묻어놓고
사는거지 그냥..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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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댓글하나하나 읽다보니까 다들 정말 힘들었겠다... 다들 너무 일찍 어른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아프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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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아 진짜 상상하면 눈물나 그냥 하 ㅜㅜㅜ 진짜 내 생명 더 가져가서라도 같이 오래오래 살고싶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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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난 같이 죽을거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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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이제 돌아가신지 6개월 됐는데 아주 안 괜찮아 정말 안 괜찮아 자다가도 눈물이 줄줄 난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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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나도 아빠 4년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정말 힘들었던거같어 갑자기 돌아가셔서 멍했다가 상상만 하던 일이 일어나니까 힘들고 더이상 아빠를 부를 수 없다는게 힘들었다 그래도 살아지고 조금은 덤덤해져가 아빠 영상 같은거 흔적같은거 엄청 찾아보게 되고 그래서 이제는 엄마랑 동영상 같은거 많이 찍어 또 후회하기 싫어서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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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우리 아빠도 매번 돌아가신지 10년 넘은 할아버지 생각하셔 너무 어릴때여서 잘은 모르지만 아마 할아버지가 아빠한테 좋은 아버지였던거같아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빠도 가끔은 서로 투닥 거리지만 나한테 좋은 아빠가 되어준거같음 아빠만큼 내 편 돼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어 그래서 아빠가 만약 언젠가 없다고 생각하면 눈물남 난 심지어 외동딸인데 부모님 없으면 나중에 어떻게 살아야할까 벌써부터 두려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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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나 진짜 엄마랑 사이 너무 좋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거 쇼핑 다니고 그랬는데 암으로 죽고 나서 나도 죽을려고 여러번 시도 했는데 안죽더라고 엄마가 계속 살릴려고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죽지 못해서 살아가 시간 지나면 슬픔도 무뎌지고 잊혀진다는데 어떻게 그래 날 낳아주고 소중하게 키워준 엄마 다시 볼 수도 없게됐는데 ㅋㅋㅋㅋ 2년 지났는데도 죽겠구만~ 꾸역꾸역 행복한척 살아가는데 이게 얼마 못 버티는걸 아는데 힘드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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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시간이 지나가면서 점점 무뎌지고 잊혀지기도 하지만 산 사람들은 거기에 멈춰있을수 없고 내일을 또 살아가야하니까 일단 마음에 묻어두는거지 그러다가도 문득 생각나면 그리워하고 눈물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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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중1때 새벽에 울아빠 농약 비스무리한거 마시고 토하고 응급실 실려가는거 두눈으로 보고나서 ,, 엄마도 같이 가고 나혼자 집안에 덩그러니 주저앉아서 아빠 폰 만지작거릴때 진짜 오만생각이 다들더라 ㅎ,ㅎ ,,, 한번도 아빠없는 삶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어린나이에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건가 싶고 ,, 다른 가족들은 오래오래 잘사는거같은데 왜 우리집만 이런건지 원망도 하고 ュ...ユ...그 두시간동안 진짜 지옥이였다 ㅜㅜ 다행히 생명에 지장갈 정도는 아니여서 금방 다시 아빠 돌아왔는데, 난 아직도 농약 비슷한 냄새만 맡아도 심장 쿵쿵뛰고 어지럽다 ㅜㅜ 이게 트라우마릴까 ? 부모님 없는 삶 진짜 상상하기도 싫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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