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연애중인데 100일좀 넘엇을때 애인 부모님이랑 어쩌다 마주칠 일이 생겨서 내가 미리 부모님께 내 상황( 애없는 돌싱 이혼한지 5년넘음) 말씀드리구 만나는거라도 허락 맡았음 좋겠다 라고 했는데 애인이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애인 부모님의 반응을 적나라하게 음성녹음해서 나한테 전한거야 그 부모님도 나 맘에 안드실줄은 알았지만 욕만 안했지 거의 욕이었어 걔 뭐문란한애 아니냐 돈 밝히는애 아니냐 등등.. 솔직한 심정으로 애인이 그냥 간단명료하게 말해줬음 좋겠었는데 구지 녹음까지 해서 들려줄일인가 싶고 내 맘 상처 받는건 신경도 안쓰눈거 같아서 좀 속상해서 물어보니까 내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나중에 부모님 뵛을때 상황파악 잘할거 같아서라는데 나는 충격받아서 그쪽 부모님 뵙고 웃으면서 잘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구지 이런상황인데 만나야하나 싶고 그런데 내가 잘못된거니... 이렇게 뭔가 평가 당하니까 너무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