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고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하도 안 오길래 젠리를 봤거든? 근데 집에서 좀 멀리 가 있길래 그런갑다 하고 난 나대로 다시 쒸익쒸익 하면서 집 들어오기만 해 봐라 하고 있는데
한참 뒤에 집 후다닥 들어오더니 자! 하면서 뭘 건네길래 난 또 내가 좋아하는 거 (먹을 거 젤리나 그런 거) 사 온 줄 알았는데 꽃다발을 주는 거야,,,,,,
그거 보자마자 다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달려왔는지 헉헉 거리는데 물어보니까 빨리 주고 싶어서 뛰었다는데 그것도 좋고,,,, 꽃집에서 아주머니가 포장을 10분 동안 하셔서 늦었다고 하는 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