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처음 적응할 때가 진짜 제일 싫어...

일 새로 배우고, 외우고 이런건 좀 별로 안 무서운데 

알바 적응하는 게 제일 싫어. 

막 원래 일하던 사람과의 어색한 공기.. 

일 배울때 좀 나쁘게(?)말해도 참아야하고.. 

밥먹거나, 출퇴근할때 그 분위기에 못 끼고 혼자 가고.. 

휴식시간에도 편히 못쉬고..ㅜㅜ 

적응만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걸리니까 

가시방석 느낌..

[익인1]

ㅇㅈ

[글쓴이]

난 이 분위기가 싫어서 일하기 싫을정도야ㅋㅋㅋㅋㅋ 진짜 사람 처음 만나서 적응하는 게 젤 싫어

[익인1]

나도그래 ㅋㅋ 회사 입사할때 엄청 스트레스

[익인2]

난 주로 식당보조알바같은거해봤는데 메뉴하나만들면서 눈치볼때.......휴...

[익인3]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서 그냥 일하던데에서 무슨일 있어도 착붙어있음ㅠ

[익인4]

마자ㅜㅠㅜ

[익인5]

오... 내가 지금 딱 그상황에서 난 별생각없어서 그러려니하는뎈ㅋㅋㅋㅋㅋ 그렇게 느낄수도있긴하겠다...

[익인5]

쓰니 알바 몇가지해봣어??? 적응기간을 얼만지 대충 짐작할수있을정도면 여러번 해본거같은데!

[글쓴이]

나 짧게 한번 완전 길게 한 번!! ㅋㅋㅋ 길게 한게 2년인데 테마파크라서 적응이 좀 오래 걸렸어 ㅋㅋ 사람들이 하도 금방 그만두니까 일하던 사람들이 정을 잘 안 주더라고..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나 일 오래 버티는 거 보고 아, 쟤는 오래 일하겠구나 싶어서 친해졌대ㅋㅋ 나 적응 한 2달 넘게 걸렸거든ㅜ

[익인5]

아 근데 뭔말인지 알겟다.. 나도 엄청바쁜 패스트푸드점일하면서 비슷한거 느껏어 실제로도 들어오는 신입들 금방 그만두더라고 난 막 몇년일한건 아닌데 일하기로한 휴학기간은 다 채우고 나갓거든 사람들이 진짜 정 잘 안주더라.. 말도 막하고 나보다 어린데도

[글쓴이]

응ㅜ 그래서 처음엔 눈치도 좀 보고, 엄청 그만두고 싶었는데 학자금 갚아야해서 그만 둘 수가 없었어 ㅋㅋㅋ 관리자 한 명도 진짜 별로였어서 더 힘들었고.. 그때 진짜 힘들어서 또 그럴까봐 알바 자체를 잘 못 구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