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그 흔한 꽃, 기프티콘 선물도 못 바라고 데이트 할 때 나는 비용도 내가 하거나 더치 해. 걔가 사주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밥 잘 먹다가도 비용생각하면 입맛 떨어질 정도.. 눈치도 보이고. 나도 학생이고 알바하면서 용돈벌이하는지라 씀씀이가 클 수가 없어... 근데 난 더치라는 개념이 너무 싫어.. 연인 사이에 이번엔 내가 사면 다음엔 너가 사 이런게 더 두부같고 좋지 않아?? 꼬박꼬박 반 넣는것도 이상하고... 하지만 얘는 돈이 없으니까 이번엔 내가 사도 다음엔 더치야.. ㅎㅎㅎㅎㅎ.... 하.... 물론 이제 맘 접어서 크게 상관은 없다만 얘 만나면서 쓴 돈이 너무 아깝다. 그만큼 못 받은 것 같아서. 난 이것저것 선물해주는데 정작 받은 선물은 없넹ㅋㅋㅋㅋㅋ 나도 꽃 받고싶고 은근히 챙겨주는 기프티콘 선물도 받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