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이른취업했다가

그만뒀는데 왜 자꾸 비교하게 될까 나는 지금 나 하고싶은거 배우고 있는데 같이 입사했던친구는 계속 다니고 그러니까 걔는 나보다 얼마나 더 모았을까 싶고 걔는 사고싶은거 다 사는거같고 그냥 뭔가 비교하게되네 ..

[익인1]

그친구는 예전에 널 부러워했을걸. 그리고 지금 속으로 꿈을 꾸고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널 부러워하고있고

[글쓴이]

그럴까 그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후회가돼 조금만 더 버텨볼껄 첫직장이라 그런건가

[익인1]

난 직장은 아니지만 내친구들 다 이제 졸업하고 취준인데 난 자퇴해서 다시 입시준비하거든 꿈 있어서. 근데 한번도 내 선택 후회한적도 없고 뒤쳐진다고 느낀적도 없어 오히려 내가 살고싶은 방향으로(?) 내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것같아서 너무 핼복해. 너도 널 위해 너가 선택한거였잖아 그니까 후회말고 그냥 하고싶은길 달렸으면 좋겠어

[글쓴이]

그치 잘하고있는거지 길게 본다면 하고싶은일 하는게 맞는거지 근데 자꾸 미래보다 현재가 신경쓰여 ..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잘하고있는거같아 !!

[익인2]

돈은 원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겨ㅎㅎ 너무 조급해하지마 쓰니야. 길게~ 길게~~ 봐야돼. 그 친구가 결혼하면서 일을 그만둘 수 도 있고, 쓰니가 나중에 훨씬 잘 벌고 안정적으로 살 수도 있는거고, 얼마나 계획적인 소비를 하고 저축을 하느냐도 중요하니까 너무 부담갖지마 쓰니야ㅎㅎ

[글쓴이]

그런거겠지..? 현실만 보니까 너무현타와 인스타에 사서 올리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

[익인2]

맞아... 인스타 너무 부럽더라.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라서 어느정도 공감되네ㅠ

[글쓴이]

인스타를 줄여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