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너넨 이런 경우 없니.. 친구 관계에서

여행가는 멤버가 있는데, 어떤애는 맨날 자기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셔서 그냥 가자! 예매하자 이런식이야.. 근데 나는 부모님 지원도 없고 알바해서 돈모아서 가야하는데,, 맨날 저러니까 좀 그렇고,, 

 

이번에도 연말에 같이 놀기로 했는데 서로 선물 같은거 사오기로 했어. 기준을 2만원으로 잡았고. 근데 갑자기 좀 살게 마땅치 않다고 4만원으로 하자는거야 ㅋㅋ.. 나는 2만원도 쎄다고 생각하는데.. 안그래도 모아둔 돈도 없고..  

 

이런 친구랑 어떻게 해야하지..? 근데 그만큼 중학교부터 쭉 친해온 애들이여서 지금도 친하긴해 ,, 자주 만나고 ,, 후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ㅋㅋㅋㅋㅋ

[익인1]

흠 난 내가 가자!하는 쪽이라 걍 내가 더 낼테니까 가자! 이러는데 걍 솔직히 부담된다고 말하면 되지않을까 ???

[글쓴이]

우린 돈도 딱 1/n. 근데 난 친구끼리 돈관계는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뭐 각자 자기가 내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내가 비싸서 못간다, 비싼데 딴데 가면 안된ㅑ, 딴거 먹으면 안되냐 이러면 너무 뭐랄까 내 자신이 쪼잔해보인다 해야하나ㅠㅠ

[익인1]

절대 쪼잔한거아니야~~ 쓰니가 쓰니능력으로 선물하는건데 독립적인 소비습관은 좋은거징 솔직하게 나는 내가 벌어서쓰는 돈이라 부담된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이해해줄거라고생각해 솔직하게 말하고나면 자연스럽게 합의점 찾게되지않을까? 만약 친구가 그걸 쪼잔하게생각한다면 ,,, 그건 첨부터 잃을 인연아니였을라나 ?

[익인2]

음음 나는 솔직하게 말해 나는 이런이런 상황이라 이번은 힘들 거 같아~ 이런 식으로 ㅠㅠ

[익인2]

말 안 하면 결국 내가 힘들어서 멀어지게 되거나 그렇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