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믄에 집에 있으니까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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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원래 안 나가다가 핸드폰 때문에 서비스센터 갔는데 센터 직원분이랑 대화하는데 어버 거리면서 대화하고 긴장하고 단어 생각 안 나고 그러더라 ㅜ ㅜ

[글쓴이]

그니까ㅠㅠ 나도 얼마 전에 병원갈일 있었는데 완전 모르는 사람하고 말헤본게 오랜만이라 목소리 개미만하게 나오고 그래.. 이러다 고립 될 거 같아...

[익인1]

혼자 살면 더 그런거 같어.. 나도 저래서 찾아봤는데 소설책이나 에세이책 소리내면서 읽는게 도움 된다더라 ㅜ 진짜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글쓴이]

난 가족이랑 같이 살긴 하는데 같이 있능 시간이 먾이 없아사 얘기할 시간도 별로 없어..ㅠ 자꾸 말하려고 친구랑 할말도 없는데 맨날 통화한다....! 근데 모르는 사람하고 얘기하는게 어색햌ㅋ

[익인1]

ㅜㅡㅜ쓰니가 부럽다.. 그래도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는게 되게 든든한데 난 혼자 살아서 뭔가 혼자 감당해야하는 게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친구도 없어서 통화할 사람도 없구 ㅋㅋㅋ 집에서 일하니까 더 고립되는 것 같아 ㅜㅡㅜㅋㅋㅋ 여튼 힘내야지 쓰니도 힘내자!! 코로나 금방 끝나길 ㅜㅡㅜ 쓰니 좋은 하루 돼!

[글쓴이]

1에게
익인이도 힘내고 코로나 얼른 끝날거야ㅠㅠ 그 전까지 우리 다 힘내자😭 익인이는 혼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