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수능공부는 최저 맞출 과목만 2달 준비했는데 45?44로 처참하게 망해서 눈물밖에 안나와 

 

국어,영어는 완전 노베이스야 공부 하나도 안했거든 특히 영어는 단어부터 다시 시작해야해서 너무 막막하고ㅜㅜ수학은 잘하는 부분은 잘하고 못하는 부분은 너무 못해ㅜㅜ탐구는 정법,사문 했다가 망해서 이악물고 할거야 재수하고싶은데 국어,영어때문에 너무 막막해 부모님은 재수는 절대 안된다는 반응인데 가뜩이나 1지망 1차 떨어져서 속상해 하시는 것 같고...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최저 못맞춘건 확실한데 면접준비를 해야하나 막막하고ㅜㅜ 쓰다보니 한탄글이 됐네...ㅜㅜㅜ재수하는거 정말 현실적으로 얘기해주라ㅠㅠ

[익인1]

난 내경험으론 재수까지 하도 된다고 봐
근데 그이상은 절대 하지말것...그 일등급 올려보겠다고 입시오래 붙들고 있으니까 정신상태가 너무 안좋아 지더라..ㅠ

[익인2]

아쉬우면 해봐 1년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 목표는 현실적으로 잡고

[글쓴이]

목표는 사범대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재수해서 수능성적으로 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고...

[익인2]

재수는 분명한 목표랑 확고한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어 솔직히 1년 더 공부하는건데 성적은 오를거야 더 열심히 한다면 목표한 바도 충분히 이룰 수 있고. 그러니까 하고 싶으면 밀고 나가 특히 쓰니는 원하는게 분명하니까 나는 괜찮다고 봐

[글쓴이]

고마워ㅜㅜㅜㅜ계획표 만들어서 부모님 설득해 봐야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