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은 7살 차이고, 전애인이랑은 2년 만나다가 결혼관 문제로 헤어졌다고 들었어
나랑 거의 1년 가까이 만났는데 지금까지 100일 200일 안챙겼거든
그냥 나이가 좀 있어서 유치하다고 생각하나보다.. 오래 만날 생각으로 안챙기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어쩌다가 전애인이랑은 100일에 티파니앤코 커플링 맞추고, 200일에는 명품 가방..
기념일 아닌 날에도 이것저것 값어치 나가는 것들 선물해준걸 알게 되었어
내가 지금까지 받은 건 5만원짜리 장갑?...ㅋㅋㅋ
뭘 받아먹으려고 사귀는건 아니지만 서운하고 짜증나는데 이게 말로만듣던 가성비애인인가 싶네..ㅎ
++ 아직 사귀면서 생일을 맞은 적은 없고, 난 오빠 생일에 주문제작케익이랑, 30만원정도 하는 니트 선물해줬어
+++ 데이트 비용에 대한 질문 있길래.. 오빠가 더 내기는 해 7:3 정도? 근데 나는 나이 차이도 있고, 내가 학생에 오빤 직장인이어서 적당하다고 생각해 이 정도 비율은..
그리고 사소하게 지나가다가 머리끈이라던가 올리브영에서 나 틴트 사거나 할 때 대신 내준 적은 있는 것 같아 굳이굳이 떠올려보자면..ㅎㅎ
추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