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성범죄 당했다니깐 아빠가 본인은 신경 안 써주냐 하더라

친구가 데이트 폭력+강간으로 경찰서에 있는데 같이 와줘서 귀가가 늦어질거 같다 전화하니깐 아빠가 본인 저녁도 안 먹고 심심한데 지는 신경 안 써주냐고 투덜거리더라 

 

농담식으로 이야기 한거 같긴 한데 사실 나 혼자 경찰서였어 

같이 온 친구는 없는데 진짜 있던 정도 사라지더라

[익인1]

너 이야기야..?

[글쓴이]

앙 뭔가 약점 잡히는 기분이라 친구 이야기인것처럼 말했는데 저따구로 답하더라..

[익인1]

괜찮아? 어른들한테 말해야하는거 아니야..?? 몸은 괜찮고?

[글쓴이]

믿고 말할 사람이 없긴 하더라..
몸은 괜찮앙!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런데 친구 이야기라도 친구가 성폭행 당한것보다 아빠 밥이 더 중요하단 뉘앙스였어서 이해가 안되긴 마찬가지긴 해